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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7일 주님 승천 대축일 낮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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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7일 주님 승천 대축일 낮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이며 홍보주일입니다. 우리에게 오신 주님께서는 다시 하늘에 오르시어 성부 오른편에 앉으십니다. 우리의 삶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으로 초대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하여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신 주님께서 하늘에 오르신 날을 기념하며, 우리도 그분께서 보여주신 그 길을 따라 하느님 나라의 자리를 차지하는 이들이 되기를 희망해야하겠습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복음은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8장을 읽을 때, 우리는 그분이 남기신 ‘유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충실히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초대’입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모든 이가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 그리고 축복’을 가득히 받아 그분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이를 ‘초대’하여야 합니다. 누군가를 ‘초대’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그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그가 새로운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며, 그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 나의 이름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일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사랑’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모든 이가 ‘주님의 이름’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의 시작에서 ‘테오필로스’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를 뜻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신앙’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와 함께, 서로 사랑하면서 자신의 것을 나누고, ‘엄격함과 관대함’을 두루 갖추고, 마땅히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의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능력을 펼치시어,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시고 하늘에 올리시어 당신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모든 것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일치를 통해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땅히 ‘성호경’을 긋고,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이를 행한다면, 주님께서 아버지 오른편에 마련된 당신의 자리에 앉으신 것처럼, 우리도, 성부의 자비와 성자의 사랑과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게될 것입니다.
한 주간 살아가시면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아,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오르신 주님을 생각하며, 우리도 그 길을 통해 하늘에 오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주님의 길을 당당히 걸어 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