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자료

2026년 5월 25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5-24
조회
24
파일

<2026525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제정하신 교회의 어머니기념일은, 참으로 마땅한 것입니다. 매일미사에도 나온 것처럼, 교부 시대부터 이미, 그분의 역할에 따른 호칭이 주어졌었고, 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서 모든 믿는 이들에게 베풀어진 은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어머니께서 교회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며 양육하시는 역할을 하심을 알아, 성모님에 대한 공경을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이어 나가야할 것입니다,

 

1독서 창세기는 에덴 동산하와에 대해서 알려주십니다. 첫 인류였던 아담과 하와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에덴을 가꾸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선악과만은 따 먹지 말라고 하셨던 말씀을 어기고, 인류의 첫 번째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시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려주셨으며, ‘하와를 살아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가 되도록 하십니다.

 

하와를 통해 우리에게 가 주어졌고, 죽음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모든 인류를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예수그리스도께서의 이 세상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 하신 분으로서 완전한 신앙인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복음에서 성모님은 아드님으로부터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참으로 성모님을 사랑하셨던 주님은, 마지막에도 어머니를 생각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막혀 돌아가신 후에도, 어머니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하시며, ‘성령 강림을 포함하여 모든 중요한 일에 함께 하심으로 예수님께서 맡기신 교회를 훌륭하게 돌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모님의 모습을 본받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교회를 지키고, 모든 이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 역할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성모님과 함께 교회를 돌보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애쓰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성모님과 함께 주님의 집을 기도와 봉사로 아름답게 꾸미시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