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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3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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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13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입니다. ‘예수 성심 대축일다음 날, 우리는 성모 성심 기념일을 지내게 됩니다. 이것은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과 가장 완전한 일치를 이루신 분이 곧, 그분의 어머니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모님을 공경하며, 그분의 믿음을 본받아 매일의 삶에서 주님과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마련해야할 것입니다.

 

1독서 이사야서의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 하리니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곧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며, 그 이끄심을 통해서 우리는 거룩한 마음이 더욱 자라나게 됨을 알게될 것입니다.

 

또한, 영원한 생명으로 천사와 같이우리는 영적인 존재로서, 우리의 삶을 초월하여 주님의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분을 닮는다는 것은 곧, 그분처럼 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육적인 모습이 닮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모습을 닮는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12살이 되던 해에 가족과 헤어져 예루살렘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12살이 되는 해는, 완전히 자신의 길을 결정하는 시간입니다. 주님의 시간은 하느님에 계심으로써 그렇게 드러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찾는 부모님에게 주님께서는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라고 반문하시며, 매일의 삶에서 성모님과 성요셉과 주님의 아름다운 추억 속에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오셨는지를 확실하게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당신이 누구이신지를 확실하게 드러내시는 주님께, 성모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셨는지 우리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네 아버지와 내가자신보다 성 요셉을 앞세우시는 현명한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또한, 그 당시에는 주님의 말씀을 알아 듣지는 못하셨지만,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라는 표현으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 자신 안에 소중히 간직하였음을 우리도 역시 배워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있어 성모님을 주님을 이 세상에 낳아주신 분만이 아니라, 신앙인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을 맞이하여, 주님을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티 없고, 깨끗한이들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 청하여 더 많은 사랑과 은총을 받아 누리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주일을 잘 준비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