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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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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4주간 목요일입니다. 제1독서 호세아 예언서의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라는 표현은 참으로 ‘어버이’와 ‘철없는 자녀’를 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모든 잘못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끝까지 이스라엘 민족을 챙기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결심을 해야하겠습니까? ‘어차피 봐주실 분이니까’가 아니라,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분의 뜻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철이 든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은 다른 이들을 두둔하며 그들이 바른 길로 이끌어질 수 있도록 ‘하느님의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 일로 하여금 우리가 받을 상을 하늘에 올리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 나라’는 하느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뜻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그 하늘나라가 주님으로 하여금 지금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최우선적인 것은 그분의 ‘사랑과 자비’가 모든 이에게 내려 그 혜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분께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라는 말씀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또한, ‘평화’를 빌며, 결과에 대한 것을 하느님께 맡기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심판’에 관한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그분의 일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마땅히 우리가 해야할 말과 행동을 하면서, 주님의 뜻에 맞는 길을 걸어나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