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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0일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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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20일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6주간 월요일입니다. 1독서 미카 예언서의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곧, ‘믿음임을 우리는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믿음이란,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이 우리에게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분께서 바라시는 일은, 우리가 그분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걷고, 또 걸어서 마침내 주님의 나라에 도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걸으며,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와 바리사이가 요구하는 표징에,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라고 말씀하십니다.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는 실제로,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께서 행하신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표징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표징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 하느님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하느님을 드러내는 일은 오로지, ‘믿음으로써만 가능함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들에게 표징을 드러내셨다고 한들, 그들이 과연 믿음으로 받아들였을까요? 불확실합니다. 이미 틀린 것입니다. 불확실하다는 것은 믿음과는 같은 선상에 놓여서는 안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실하게 주님께 믿음을 드러내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하느님께서 요나를 통해서 보여준 표징은 지금 바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이미 모든 것을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총에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써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길을 나아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