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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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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7주간 월요일입니다.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띠’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데, 이는 주님께서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자신의 뜻을 확실히 전해주신 것입니다.
‘띠’는 벨트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 유다인들의 복장을 보면, 우리가 흔히 ‘파자마 파티’라고 해서 잠옷을 입고 노는 것을 말하는데, 그들의 복장을 보면 나풀 거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일을 시작하기 위해 무조건 허리에 ‘띠’를 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성경에에서 드러나는 ‘허리에 띠를 매고’라는 표현은 주님께서 이루시려고 하신 말씀을, ‘준비’하고 ‘시작’되는 것을 일컫습니다.
그런데 띠가 강의 바위에 있었으니, 당연히 썩을 수 밖에 없고,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진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연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그 띠가 허리에 차 있을 수 있도록 우리도 역시 그분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그분의 말씀을 이루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겨자씨의 비유”를 통해서, 하느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 작지만, 자라면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누룩’에 관해서도 말씀하시며, 누룰을 통해서 부풀은 밀가루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양식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내 안에서 그것을 확실하게 키워나갈 수 있는 이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그 말씀으로 인해 수많은 혼동을 가져올지라도,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 안에 계신 성령과 함께 노력할 때 우리는 그 과정에서 하느님의 완전한 뜻을 알게 되고, 마침내 ‘주님의 뜻’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뜻은 우리를 진정한, 참된 것으로 이끌어 주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비록, 지금 당장 그 말씀을 시행하기에 ‘불편’과 ‘두려움’이 따를 수 있겠지만, 그 시간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고 변화하게 하며, 성숙함’으로 이끌어져 많은 이들을 품을 수 있고, 그분의 사랑과 은총으로 부풀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한껏 부푼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모든 이와 더불어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