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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9일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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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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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29일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입니다. 성경에서 이 세 사람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확연히 드러내실 때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에서 등장하면서 예수님께서 이루실 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들입니다.

 

또한, 그들이 살았던 베타니아는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곳으로, 주님께서 큰 일을 이루시기 전, ‘을 찾으셨던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편히 쉴 수 있는 베타니아가 되어야 하며, 그분의 일을 적극 동참하는 성인들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1독서 요한 1서의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인데 그 믿음을 가능케 하는 것이 곧, ‘사랑이신 하느님과 함께 있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은, 곧 그분과 함께 있는 것을 말하며, 함께 있다는 것은 주님을 존중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존중한다는 것은, 마땅히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분께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실 일을 함께 꿈꾸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라자로를 살리시기 위해서 베타니아로 가시는데, 마르타가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계셨다면, 그분의 사랑으로 그는 결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주님과 함께 있으므로 우리가 생명을 얻고, 그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써 주님에게서 새로운 생명새날을 받은 이로서, 마땅히 그분과 함께 있음으로 죽음이 아닌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마땅히 그분과 함께 영원토록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이 되려고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계신 서로의 주님을 만나고, 이익이나 욕심이 아닌 사랑으로 더 큰 사랑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그분과 함께 그분 안에서 모든 일을 이루시는 이들이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