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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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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5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8주간 수요일입니다. 1독서 예레미야서의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 그리하여 너에게 한결같이 자애를 베풀었다.”라는 말씀으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지나온 일과 지금과 앞으로 우리에게 해주실 일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일은, 우리가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길에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주님의 뜻을 멀리하고 한때는 그분의 길에서 벗어나려고도 했었지만, 주님께서는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그분께서 계시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서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그리고 영원에까지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이끌어 주시며, 찰나의 기쁨이나 평안이 아니나 영원한 삶으로 초대해 주시어 당신과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우리는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소리높여 찬양하며, 한 목소리로 그분께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는데, 거기에서 이방인 여인을 만나십니다. 그 여인의 딸이 마귀가 걸려 주님께 도움을 청하러 온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그 여인을 차별하신 것이 아니라, 그에게 내려질 구원에 대해서 앞으로도 그 여인과 그 집안이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신 것입니다. 그래야 주님의 뜻이 온전히 그 집안에 내려 하느님의 뜻대로 모두가 영원함으로 초대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제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라는 말씀이 우리와 늘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늘 우리를 사랑하시고, 사랑으로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여 우리도 역시 믿음으로 그분께 나아가고 주님께서 주시는 것을 한껏 받아누리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여러분의 바라시는 것을 얻는 하루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