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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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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18일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0주간 화요일입니다. 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의 너는 마음이 교만하여, 신이 아니라 사람이면서도, 네 마음을 신의 마음에 비긴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의 백성이 취해야할 자세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가 물론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해서, ‘보다 높아질 수 없습니다. 완전히 다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이 아니라 겸손으로 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그분께 기대어 우리를 위해서 마련해 놓으신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이루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그 가진 것 때문에 주님을 소홀히 여기고, 앞서 독서 말씀에서 보았듯이 네 마음을 신의 마음에 비긴다.’라는 말씀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라고 말씀하시며,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해야할 일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번에 마르코에 대한 강의를 통해서 이 낙타에 대한 해석을 밧줄로 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밧줄도 역시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갈래의 줄을 꼬아서 만든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는 충실히 살며 하느님께 겸손한 사람이 되려는 노력과 함께 마지막 때에 이르러 하느님의 나라에 들아갈 때에는 다른 것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이 그 작은 구멍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자들은 몹시 놀랐고, 주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 보셨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부분은, 그분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바로 본연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것을 가꾸고, ‘겸손으로서 하느님께 나아와 그분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으로 받게 되는 것을 더 귀하게 여겨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하느님의 나라에 보물을 쌓고, 그것으로 충만함을 누리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