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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6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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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6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미사 강론>
오늘은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입니다. 매일 미사에 나온 것처럼, 배교한 이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노바티아누스 이단’에 맞서 투쟁한 일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단’으로써 발전해서는 안됨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독서에서 ‘불뱀’에 물렸어도 ‘구리 뱀’을 보면 살아났다.라는 민수기의 말씀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이기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의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그 무엇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믿음과 희망과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에게서 하느님에게로 이어지는 것임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음을 분명한 ‘희망과 확신’으로, 우리에게 아드님을 보내주셨고, 우리는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면서, 마침내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알게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우리의 모든 상태를 맞춰가는 것이 우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별히, 우리에게는 ‘전례력’이 있습니다. 그 시기에 맞춰 성장해야 합니다. 지금은 ‘연중시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자라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라나기 위해서는 그분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을 가득히 받아, ‘성장’하면서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청학 성가정 성당’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교회가 나가는 길에 ‘동참’하고 서로 ‘협력’하며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같이 웃어주는 이, 울어주는 이, 물 한잔이라도 주는 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을 때, 진심으로 대하고 주님의 뜻대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큰 축복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성경 전체에 걸쳐 알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두 성인을 본받아 하느님의 뜻을 이루려고 노력하며,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있음을 드러내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