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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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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입니다. 성 마태오는 세리였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사도가 되었고, 성령의 인도로 그분의 행적과 말씀을 우리에게 알려주신 분이십니다. 성인의 축일을 기념하며, 성인께서 모든 이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말씀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매일의 삶에서 복음을 가까이 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믿음’안에서 한 분이신 하느님을 고백하며, 우리의 모든 몸과 마음을 그분께 맡기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도 완전한 일치를 이루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성숙한 사람’이 되고, 그분의 제자로서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른 이들로서 자신이 받은대로, 그리고 주님의 거룩한 뜻대로 모든 이를 그분께로 모아들이는 이들이 되게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세관에 앉아 있는 마태오를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라.” 그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나 그분을 따라 나서게 됩니다.’ 세관에 앉아 있던 마태오, 그의 눈앞에는 ‘돈’과 ‘장부’ 그리고 ‘저울’이 놓여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에게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는 돈과 장부 그리고 예수님 사이에서 ‘저울질’하지 않고, 곧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주님을 따라 나서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이, 매일의 말씀이 주어지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그 하루 동안, 다른 것으로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저울질하는 것이 아닌, 그분을 따라 나서며 더욱 성숙하게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이 더 소중한지, 무엇에 기대고 있는지를 확실히 알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기를 다짐하며 실천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죄인’으로서 그분께 엎드리고, 그분의 자비를 입어, 의인이 되어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는 사도를 통하여,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과 행적을 통해서, 이 세상에 주님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십자가’과 ‘부활’을 선포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부르심에 응답한 ‘참된 제자’로서의 삶을 이루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