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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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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7주간 월요일입니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의 “실제로 다른 복음은 있지도 않습니다.”라는 말씀이 참으로 우리의 마음을 후벼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예수님의 시대에도 참으로 많은 이들이, ‘주님’이 아니라 다른 것을 선포하면서,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장 순수한 것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렵게 오시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를 다 채워야만 우리가 구원받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하나의 복음, 한 분이신 하느님, 하나의 약속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충실히 그리고 소중히 여기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배우며 익히고 실천하는 일임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라는 율법 교사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그가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묻습니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이 질문이 우리와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다만, 하느님의 말씀에 쓰여진 대로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들은 이 말씀은 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두와 함께 이것을 지키려고 애쓰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이, 바로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하신 말씀이 늘 우리와 함께 있으며,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본’을 보여주며, 우리의 거룩한 행동에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 있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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