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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0일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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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0일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7주간 토요일입니다. 제1독서 사오 바오로의 갈라티아서의 “믿음이 온 뒤로 우리는 더 이상 감시자 아래 있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글’이나 ‘역사’, ‘거룩한 전승’을 통해서, 당신과 우리가 거룩한 관계를 맺도록 하셨습니다만,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어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주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통하여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이들이 된 것입니다.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 맺으셨던 모든 약속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영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자비 그리고 축복안에서, ‘믿음’을 더욱 키워나가고, ‘믿음’으로써 모든 것을 이루며, 이룬 것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모든 피조물을 그분에게로 이끌어주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은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라는 어떤 여인의 목소리를 들으십니다. 참으로 인간이 낼 수 있는 거룩한 목소리입니다.
그 여인에게 그리고 군중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시며 그 거룩함을 더욱 한껏 고양시켜 주십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우리를 단순히 행복으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께서 지금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완전한 일치를 이루신 그 완전한 거룩함으로 우리를 초대해 주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정도가 아니라 온전함으로써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오신 ‘거룩한 말씀’과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통해서, 변화하고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어, ‘완전한 덕행’을 실천하며, 마침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일을 잘 준비하고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아, 온전함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