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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JljW02Ci64

창조 시기를 시작하면서(요약)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2015년 전 세계의 모든 신자가 생태적 회개에 투신하라고 요청하시면서 매년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전 세계 그리스도교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성 프란치스코 축일)까지를 특별히 ‘창조 시기’로 정하고 피조물 보호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창조 시기는 하느님께서 이루신 창조 사업을 묵상하고 기리는 시기로, 그리스도인들은 파괴된 창조질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실천하도록 초대됩니다.

올해는 특별히 환경운동이 탄생한 첫 지구의 날 이후 50년이 되는 해로, 전 세계 그리스도교는 ‘지구를 위한 희년’으로 정하였습니다. 

피조물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모든 피조물의 관리자로 부름을 받은 우리 각자의 소명을 일깨울 수 있는 특별한 시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0년 9월 1일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