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0년 부활제 2주일 미사 재개에 따른 신부님 전달사항

등록일
2020-04-23
조회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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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주님 부활의 신비가 어두운 우리 삶을 밝게 비추어주기를 기원합니다. 신자들과 미사를 못한지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일상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총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함을 간직하며 이제 내일부터(23일) 미사를 함께 봉헌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 위험이 자리하고 있기에 정부의 방역지침을 충실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편함이 있더라도 아래와 같은 지침을 잘 따라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여야 합니다.
2. 성당 입장 시 발열체크를 하고, 손세정제로 손을 꼭 씻습니다.
3. 정해진 좌석에 착석해 주시고, 만석일 시 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4. 좌석에 놓인 파일에 해당 날짜와 미사시간을 기입하시고,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꼭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펜은 가급적 개인적으로 지참하시고 혹 준비가 안된 분을 위해 성당 뒤에 비치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5. 미사 중 성가는 하지 않습니다. 음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6. 봉헌과 영성체 시 앞 사람과 2m 간격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는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기에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주일 미사 참례의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발열, 기침, 인후통, 숨 가쁨, 감기, 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증상과 설사, 근육통, 피로감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신자
- 최근 2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신자
- 임산부, 만성질환자
-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고령 신자
-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그 부모
- 감염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있는 신자

 이은형 디모테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