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대림 제1주일
우리 본당 두 번째 영유아·어린이 미사가
성전 지하에서 즐겁게 봉헌되었습니다.

 

지난번보다 참석한 가족들이
조금 더 늘어서 공간이
한층 더 따뜻하고 북적북적했어요.

 

특히 이번 미사 준비는
본당 청소년분과장님의 아들
한정민 루치아노 형제님이 함께 도와주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준비부터 현장까지 묵묵히 손을 보태주어,
아이들이 더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또렷한 목소리로
전례에 참여해 미사를 환하게 밝혀주었습니다.
제1독서 이한 가브리엘
제2독서 이강 미카엘

보편지향기도
김시원 미카엘
최민준 세례자 요한
또박또박 용기 있게 읽었습니다.

 

강론에서는 제의색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려주셔서
아이들도 전례 색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유아부 친구들이 입고 온 옷도
우연히도 대림초의 네 가지 색과 꼭 맞아떨어져,
사랑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미사 영성체 시간에
신부님께서 영유아 친구들이 있는 자리로
직접 내려가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안수를 베풀어 주셔서
부모님들에게는 큰 위로와 감동을
아이들에게는 편안한 사랑을 전해주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미사는 성가정축일인
 12월 27일 (토) 오후 3시 에 봉헌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미사 시간 보내러 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