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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5 10월 영유아 및 어린이미사
- 등록일
- 2025-11-05
- 조회
- 52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제1독서는 최민준 세례자요한
제2독서는 정서현 루치아가 맡아
또렷한 목소리로 말씀을 봉독하며 미사의 은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전 지하에서 작고 따뜻하게 열린 이 미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평소 김경민 레오 주임신부님께서는
"신앙은 본당에서만이 아니라 가정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고 늘 강조해오셨습니다.
이번 미사는 그 말씀처럼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미사에 참여하며
신앙이 가정 안에서부터 자라나는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맑은 기도소리와 노랫소리
그리고 부모님들의 따뜻한 시선이 어우러진 그 시간은
‘가정이 바로 신앙의 첫 걸음’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이 함께하진 않았지만,
그 안에는 하느님께 드리는 진심과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미사를 시작으로 매 월 1회 영유아 및 어린이 미사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음 미사는 11월 29일 (토) 오후 3시 에 봉헌됩니다.
작은 발걸음이 쌓여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성당으로 돌아오고
가정 안에서 신앙이 자라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