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우리 본당에서는 영유아 및 어린이 미사를

성전에서 봉헌했습니다.

 

그동안 성전 지하에서 미사를 드리다가

이번에는 성전에서 함께했는데

지난번보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많이 모여

성전이 꽤 가득 차 더욱 기쁘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미사는 특별히 광탄성당 한종운 시몬 신부님과

광탄성당 친구들도 함께해 주셔서,

성전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따뜻한 기도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전례에는
제1독서는 박윤지 베르다

제2독서는 이강 미카엘

보편지향기도는

여현구 레오

박윤건 펠릭스

봉헌하며 미사에 생기를 더해주었습니다.

 

강론은 김경민 레오 주임신부님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가족, 성가정, 사랑 그리고 신앙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며,

“서로 사랑하는 가정 안에서 하느님을 느끼고,

그 사랑이 신앙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함께 미사를 드린 한종운 시몬 신부님께서도

"주임신부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미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웃는 이 시간은

성가정 축일의 의미를 그대로 보여주는 순간이었고

우리 본당이 아이들과 함께 자라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다음 영유아 및 어린이미사는

 1월 31일(금) 오후 3시 

성전에서 봉헌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미사에

많은 가정의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