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챌린지
2022 에코챌린지 365 - 노** 힐데가르트
- 등록일
- 2022-07-30
- 조회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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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에밀리아 자매님의 릴레이 바톤을
이어받은 노** 힐데가르트 입니다.
우선
찬미밴드 여러분의
지구아끼기 솔선수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며...
그리고,
옛부터 노씨 성을 가진 분들이 대대로
어마무시한 위트가 있단 걸 익히 알고는
있었으나 노건식 요한보스코 형제님의
글을 읽고보니 그 사실이 역시
틀림이 없다 다시금 통감하야...
저 또한 노씨 가문에 누를 끼치지
아니하고자 스리살짝 밴치마켓 해보겠나이다.
우선 저는 다른 분들과 약간은 다른
어프로치일수도 있겠는데요..
생명존중 또한 찬미받으소서의
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몇 백원 몇 천원 더 쓰게 되긴
하지만 계란을 살때도
동물복지 기재된 제품을 사고..
레드밋(소고기..등)은 가급적 취하지 않습니다.
부작용은 간혹 단백질 부족으로
눈떨림 손떨림 증상 따라옵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유기견
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를 하고
부작용은 현 가족구성원 개 10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입양률 0%인
유기 대형견들을 해외입양
보내는 서류 절차를 돕습니다.
미국,캐나다는 우리처럼 견종을 따지거나
하지 않고 대형견도 좋아라해주어..
1미터도 안되는 줄에 묶여살다 식당으로
팔려갔을 녀석들이 거기가서 산으로
바다로 뛰뎅기는 후기를 받아보면 뭉클합니다!
동물의 털이나 가죽을 빌린 제품은
구입하지도 쓰지도 않고
동물실험을 한 제품은
구매하지 않습니다.
부작용: 모피 입은 사람 보면 자동
눈흘김모드가 되어버려서...
사실은 우유도 안 마시는 게 맞지만
그러다간 지구상에 먹고 살 게
몇 안 남을것 같아
무항생제 제품을 찾습니다.
강순이 산책 시 똥봉지를 들고
응가를 채취, 모아모아서
EM 물과 쉐키쉐키 농사지을 때
비료로 씁니다.
예전 말 키울때 말응가를
그리 하시는 근처 농부님들께
배웠는데 효과만점입니다.
부작용
1.가끔 후각마비증세가...
2. 손가락에 응가 한 꼬집 묻힐때도..
옷에 한 방울 튀길때도..^^;;
1인가구라 햇반 및 밀키트를
애용했었는데 플라스틱사용
최소화를 위해 다 끊고,
요구르트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카스피해유산균과 자체배양과정이
꽤 귀찮시러운 티벳버섯 유산균까지~
장점: 원활한 대장활동
단점: 잦은 설겆이로 주부습진발생
퇴비로 사용하려 각 종 먹고 난 후
과일 껍질 계란껍질 갈아갈아서
밭이랑 나무에 뿌려줍니다.
장점: 농부의 딸 된 양 작년 농사 심봤다
대추나무에 달린 대추, 사과인줄~~
단점 : 머쉰가격 ㅎㄷㄷ
그 밖에도 세탁세제도 물에 녹는
수용성필름에 담긴
캡슐형세제로 바꿨구요~
샤워제품도 바디와 샴푸를
한번에 해결하는 비누바로
갈아탔습니다.
장점: 플라스틱용기배출이 현저히 줄어들었죠
단점: 그 향이 그 향이고
푸석한 머리결을 자랑합니다.
멍뭉이들 샴푸도 저는 수제비누를
구입해서 쓰고있구요
간식도 건조기 돌려 직접
만들어 먹입니다.
세탁기 돌릴 때 맨 마지막 헹굼물로
마당의 녀석들 쉬야자국을
청소하곤 합니다.
강순이 산책 똥봉지 외
쓰레기봉투와 집게들고 나가
쓰레기를 종종 줍습니다.
단점 : 산책시간이 길어지고
지나가는 행인 1,2가
내 봉지를 이용하려 들기도 합니다.
끝으로 아무리 분리해서 배출하고
최소화한다해도 아예 안 쓰고 살 순 없는
플라스틱을 전 아래 단체에 보냅니다.
플라스틱 방앗간에 보내진 플라스틱류는
모아져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링크 걸어드리니
한 번 방문해 보셔요~^^
https://ppseoul.com/mill
다음 제 바톤을 이으실 분은
현재 소나행 장터로
열일 하시고 계시는
이** 세레나 자매님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