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찬미받으소서> 행동 7년 여정’의 선포!

 

‘공동의 집, 지구를 돌보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2022년 1월 1일, 교하 성당 공동체는

‘<찬미받으소서> 행동 - 7년 여정’을 기쁘게 시작합니다.

 

 

 <찬미받으소서>

<찬미받으소서>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의 집, 지구를 돌보는 것에 관한 환경회칙입니다. 공동의 집, 지구안에 살아가는 모든 피조물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117항) 이렇게 생태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우리 모두의 공동의 집으로 다가옵니다.(13항)

 

‘행동 - 7년 여정’

가톨릭 교회는 <찬미받으소서 행동 플랫폼>을 제안하고 7개 영역과 7가지 목표를 가지고 실천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길잡이이자 안내프로그램입니다. 7년의 여정 동안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소비주의에서 탈피하는 ‘생태적 회개’의 삶을 사는 것, 그리스도인의 사명이자 하느님을 찬미하는 표징이 될 수 있습니다.

 

‘행동 - 7년 여정’의 목표

1) 지구의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 -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

2) 가난한 이들의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 - 가장 힘없는 이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보호하기

3) 생태 경제학 -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4) 검소한 생활 양식 채택 - 자원과 에너지 소비 절제

5) 생태 교육 - 통합 생태론에 비추어 교육과정 재검토

6) 생태 영성 - 하느님의 피조물을 바라보는 신앙의 눈 회복하기, 생태교리, 기도, 피정 등

7) 지역, 국가, 국제 차원에서 피조물 보호에 대한 공동체의 능동적 참여 - 캠페인

   

교하성당 <찬미받으소서 행동 - 7년 여정>

 

1월의 주제 - ‘기후위기’

우리의 삶은 이웃, 자연 생태계, 미래세대까지 밀접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누려온 물질 문명의 편리함은 상당 부분 화석 연료에 의존해 있고, 이것이 ‘기후위기’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되는 예견된 재난을 막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함께 실천해 갑시다.

 

공동실천 - ‘일회용품과 이별하기’

① 일회용품 거절하기 (일회용 칼, 수저/포장용기, 비닐백은 그만)

② 컵 가지고 다니기 (종이컵, 커피컵은 그만)

③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종이타올, 핸드드라이기는 그만)

④ 손걸레 쓰기(일회용 걸레, 물티슈는 그만)

⑤ 사용하는 용기에 음식, 리필제품 등 담아오기

⑥ 영수증 거절하기

⑦ 나만의 방법( )

 

환경선교사가 되어주세요!

? 미사 후 ‘찬미받으소서 행동 - 7년 여정’ 서약서 서명에 기쁘게 참여해 주세요.

? 성전 입구에 설치된 ‘실천 플랫폼’ 나의 실천 항목에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지구와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 나누고 실천해 주세요.

 

“이러한 노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사회에 선을 퍼뜨려 우리가 가늠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결실을 가져옵니다.”(212항)

 

교하성당 <찬미받으소서 행동 - 7년 여정> 준비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