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실천

9, 10월의 실천사항 - 성지순례 <합덕성당>

등록일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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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교하

성소후원회 주최로

많은 교우분들이

당진 신리성지,

합덕성당으로

성지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순교 성월을 맞이하여 찬미받으소서에서 성지순례 방문 미션을 진행하고 있어 사진과 함께 간단한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최대한 짧게 쓰고자 하오니 지루하시더라도 잠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선의 카타콤바(로마 시대 비밀교회) 라고 불리는 신리성지는 조선에서 가장 큰 교우 마을이고 가장 먼저 교리를 받아 들였던 지역입니다. 내포 지방 특유의 문화적 개방성과 삽교천 수계를 통해 중국에 있는 파리외방전교회와 긴밀히 연결될 수 있었고 선교사들의 비밀 입국처 역할을 했습니다.

제 5대 조선 교구장 다블뤼 주교는 1845년 10월 입국하여 1866년 갈매못에서 순교하기까지 21년 동안 조선에서 활동했습니다.

이 곳 신리성지에는 다블뤼 주교관, 성인들의 경당, 순교자 미술관 등의 공간이 아름답고 넓은 평야와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정성스럽게 관리 하고 있는 잔디밭 위로 펼쳐져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 성 오메트르 베드로 신부, 성 위앵 루카 신부, 성 황석두 루카, 성 손자선 토마스 다섯 성인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한 경당들

 

 

 

순교미술관
다섯 성인의 영정화와

순교 기록화 13점이 전시

 

 

 

성 다블뤼 주교의 동상과 주교관
남아 있는 주춧돌 위에 복원한 주교관은 신리성지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재이고 다블뤼 주교가 순교할 때 까지 거처하며 천주교리를 전파한 곳

 

 

 

 

 

 

합덕성당
천주교 역사를 담고 있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1929년 페랭신부가 현재의 벽돌로 고딕 성당을 신축하여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