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챌린지
2022 에코챌린지 365 - 김** 마르타
- 등록일
- 2022-09-06
- 조회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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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마르코 교감선생님의
지목을 받게 된 청소년부
주일학교 교사 김** 마르타입니다!
찬미받으소서 강의를 듣기 전에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청소년부 친구들을 위한
찬미받으소서 강의를 들을 때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더 깨닫는 요즘입니다.
누구보다 남일같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환경실천
내용들과 더불어 청년들의 환경 실천과 기후
위기에 대한 생각들을 궁금해하신다고 들어서,
그 내용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기로 했는데요!
우선 텀블러 사용입니다
집에 예쁘다고 사둔 텀블러들만 5개가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이 텀블러가 환경파괴 예방에
영향을 끼치려면 하나당 100잔의 음료를 담아
마셔야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학교 갈 때 무조건 텀블러를 들고 다닙니다.
집에 유리 빨대가 있어서 빨대도 같이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손수건 사용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제가 은근 손을 자주
씻더라구요ㅋㅋ 손수건 사용으로 불필요한
휴지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 번째는 전자기기를 활용한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입니다
메일함은 수시로 비워주고, 핸드폰의 절전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메일함의
데이터를 유지하는 데에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건 휴대폰을 많이 이용하는
청년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인 것 같아요.
제 주변 청소년, 청년들은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많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2050년을 기준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무너진다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 스무살인
저는 2050년엔 마흔여덟이니까 저희 세대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50년에 스무살이 될
저희 밑 세대를 위해 당연히 노력해야 하고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에서
기후위기를 알리고자 하는 청년 단체들이 많이
늘고 있고, 특히 트위터 기후위기 아카이브라는
계정은 1만5천여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기후
위기 계정은 7천 팔로워를 가지고 있고요!
여담이지만,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수도권
시장 후보들의 기후 정책을 비교하는 글이
업로드 되어 청년들의 기후선거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또, 친환경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카페에서는 친환경 생분해 빨대를 사용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원두 찌꺼기를
재떨이로 재사용하여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직원 복지로 주어지는 음료 한 잔조차도
직원 모두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만들어먹습니다.
대학 동기들도 제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며 같이 텀블러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특히 주일학교 청소년부 친구들도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때 제가 몰랐던
이야기들도 듣게 되고, 환경실천
동아리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거의 모든 대학교에 환경 동아리가 있긴
하지만, 고등학생 친구들이 자체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청년들의 기후위기 관심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저 역시 지구가 아프지
않게 꾸준히 환경실천에 동참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으로 청소년부 주일학교
이** 사도요한 선생님을
지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