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챌린지

2022 에코챌린지 365 - 김** 베로니카

등록일
2022-09-20
조회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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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율리아나 선생님의

초대를 받아 에코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교하성당 청소년부 교사 김** 베로니카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편리함을 추구하며 환경

보호와는 거리가 있는 삶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저의 상황을 고려하여

갑자기 엄청난 실천을 당장

해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꾸준히 지켜나갈수

있는 실천을 습관화

해야겠다고 다짐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습관화를

위해 노력했던

실천은 두 가지

입니다.



첫번째

리유저블 텀블러

사용하기
저는 커피를 거의 매일 마십니다. 그러나 텀블러를 매일 들고다니며 세척을 하는 것이 귀찮았었고, 특히 가방 없이 외부활동을 오래 할 때는 텀블러를 들고다니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져서 카페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용기를 자주 이용했습니다.이러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자각을 하게 된 것은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제가 일주일동안 사용한 일회용 용기가 쌓여있는 모습을 봤를 때였습니다.카페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느끼던 중, 포장용기를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리유저블 텀블러로 제공하는 카페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텀블러 사용을 고민하던 시점에 해당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는 것이 주님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며 그 이후부터 해당 리유저블 텀블러를 세척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열흘 정도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고, 그 카페에서 자사 리유저블 텀블러를 사용하면 50% 가격할인을 해주기에 환경보호와 더불어 지출절약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배달음식

줄이기
학교 생활과 동시에 이것저것 음식을 준비하고 만들어서 먹는 것이 버거웠던 저는 배달음식을 애용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도 생략이 가능하고, 설거지거리도 나오지 않아서 자취생으로서는 굉장한 편리함을 느껴왔습니다. 하루하루 주문을 할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며칠동안 먹은 배달용기가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문득 '배달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메인음식이 담긴 용기부터 반찬 용기들과 일회용 수저까지 한번의 식사에서 많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이 배출되고 있었습니다.이를 깨닫고 저에게 생긴 변화는 배달 주문 시 일회용 수저를 제외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달음식을 먹는 횟수도 줄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직은 배달문화가 익숙하여 이런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히 적응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추후에는 포장주문을 하는 가게에서 다회용 포장용기를 사용해보는 도전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에코챌린지에 참여해주실 분은

김** 율리안나 자매님을

초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