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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일치를 위한 떼제미사
- 등록일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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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12월 17일(토) 18시 미사는 떼제미사로 봉헌됩니다.
* 주례 : 김경진 베드로 신부
* 연주 : 권성일과 떼제 앙상블
떼제 미사란?
떼제는 프랑스 남부에 자리한 마을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신앙 공동체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1940년대에 만들어진 이 신앙 공동체는 침묵과 찬미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기도로써
오늘날에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도의 참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랑스 떼제 마을에 로제 수사가 시작한 초교파적 수도공동체가 있습니다. 지명을 따서 떼제 공동체라고 부르지요.
떼제 공동체 소속 회원들은 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신자 들이 뒤섞여 있고 또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있다 보니...
예배나 기도모임 때 부를 노래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그래서 떼제 공동체에는 그레고리안 성가나 정교회의 오 래된 성가의 운율에 기초한, 단순하면서도 가사가 짧고,
여러 나라 말로 된 가사를 반복하는 예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굉장히 특이한 노래방법을 정 착시킵니다.
이 떼제 공동체가 유명해지면서 떼제 공동체에서 부르는 노래나,
혹은 떼제 공동체에서 부르는 노래와 비슷한 느 낌이 나는 곡을 새로 작곡하여,
자기네 종파의 예배 방식 에 접합시키는 시도가 나왔습니다.
떼제 미사란,
가톨릭 미사에 떼제 공동체에서 부르는 노래와 비슷한 느 낌이 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