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 감실은 '주님의 묻히심'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성금요일의 성체분배와 병자들을 위하여 성체를 모셔 두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마태 26,40)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머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진. 서영희 제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