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맛들이기
성경 맛들이기 1호 (마태오)
- 등록일
- 2020-05-18
- 조회
- 484
- 파일
- 성경맛들이기 1호(마태오).hwp
제 1 호 2020. 1. 5. 주님 공현 대축일
마태오 복음/ 마태 1,1-14,36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7,12)
귀도 레니, 마태오 복음사가와 천사, 1635-40년, 바티칸 박물관, 로마, 이탈리아.
예수님은 마태오 복음서 첫머리에서부터 그리스도이시며, 다윗의 자손이시고 또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그분은 동시에 하느님의 뜻을 자세히 알려주는 스승과도 같으십니다. 마태오 복음서는 이러한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새로운 의로움, 즉 하느님의 법에 대한 새로운 충실성을 보여주셨다고 전합니다(5,19-20; 7,29; 15,9; 28,20). 그리고 그분은 하느님의 최종적 권위를 지니신 종말론적 해설가이시기도 하십니다. 마태오에 의하면 예수님은 율법이라는 인간적 전통을 넘어서 하느님 나라의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계명을 가르쳐 주고자 하십니다. 한편 마태오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기쁜 소식’이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었고, 예수님을 스승이자, 주님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모든 이들에게 구원의 은총이 주어질 것임을 강조합니다.
1/5 주일 |
1/6 월 |
1/7 화 |
1/8 수 |
1/9 목 |
1/10 금 |
1/11 토 |
1,1-4,25 |
5,1-48 |
6,1-7,29 |
8,1-9,38 |
10,1-11,30 |
12,1-50 |
13,1-14,36 |
○ 이번주간의 성경읽기범위: 마태오 1,1-14,36
성경 읽고 풀기
- 복음의 첫구절인 1장 1절을 적어보세요.?
-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며 무엇을 바쳤나요?
☞마태 2,11 참조
-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에서 들려온 소리는?
☞마태 3,17 참조
- 전도를 시작하신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은?
☞마태 4,17 참조
- 처음으로 부르신 제자(어부) 네명의 이름은?
☞마태 4,18-22 참조
- 복음 5장에서 7장까지를 일컫는 제목은?
- 복음 5장 48절을 적어보세요.
- 불리는 7장 12절을 적어보세요.
- 마태오를 어디에서 부르셨나요? 그의 직업은?
☞마태 9,9-13 참조
- 앓는 여인을 고쳐주시며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마태 9,22 참조
◈ 함께 풀어보기 [제1호]
1]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 마태오 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되는데, 이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약속하신 바가 드디어 예수님을 통해 실현되었음을 선언하는 것이다.
2] 황금, 유향, 몰약
☞ 교부들의 해석에 의하면 황금은 ‘왕권’을, 유향은 ‘신성’을, 몰약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뜻한다.
3]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성부의 음성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이신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구절은 시편 2,7(“너는 내 아들”)과 이사 42,1(“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의 말씀을 연상케 한다.
4]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온 것을 회개와 연관시키신다. 즉 하느님을 뵙고 그분의 나라를 맞이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회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5] 시몬(베드로),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6] 산상 설교
☞ 예수님의 여러 말씀들을 한데 모아 놓은 마태오 복음 5장에서 7장은 예수님의 핵심 가르침들이 수록된 말씀이라 할 수있다.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군중들에게 하신 말씀이라 표현된 것을 근거로 이 단락을 ‘산상 설교’라 불려 왔다. 산상 설교의 핵심 내용은 5장 첫단락에 나오는 ‘참된 행복’에 관한 선언이다.
7]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신명 18,13을 인용한 이 말씀은 악인이나 선인이나 다 너그럽게 대하시는 하느님의 완전한 마음을 표현한다. 이 하느님의 완전함은 그분의 자비로움을 드러내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8]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 이 황금률은 예수님뿐만 아니라 서양의 여러 현인들도 이와 비슷한 명언을 하였다. ‘황금률’이라 칭하는 것은 기원후 3세기의 로마 황제 알렉산데르 세베루스가 이 문장을 금으로 써서 자기 거실 벽에 붙인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9] 세관/ 세리
10]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 예수님의 치유와 기적 이야기에는 믿음과 구원이 밀접히 연관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