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맛들이기

성경 맛들이기 5호 (루카)

등록일
2020-05-18
조회
507
파일
성경맛들이기 5호(루카).hwp

5 호  2020. 2. 2.  주님 봉헌 축일

 

루카 복음/ 루카12,1-24,53

 

,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18,13)

 

빈센트 반 고흐, 착한 사마리아인, 1890, 크뢸러 뮐러 미술관, 오텔로, 네덜란드.

 

루카 복음사가는 신약 성경 저자들 가운데에서 현대인들에게 가장 친근한 복음사가로 생각됩니다. 그의 그리스적 사고방식과 문화, 확실한 것을 선호하고 상세히 설명하려하는 성향과 그의 감수성과 문학적 재능 등은 우리가 복음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루카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예수님의 신비에 다가가도록 도움을 주려 이복음서를 쓴 듯합니다. 특히 그는 가난한 이들과 죄인들, 그리고 이교인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지니고 있었으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루카 복음서를 읽으며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한없는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루카 복음서에만 나오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발현하신 부활 이야기는 우리의 신앙을 굳건하게 해 주는 감격과 열정을 채우게 해 줍니다.

 

이번주간의 성경읽기 범위: 루카 12,1-24,53

2/2주일

2/3

2/4

2/5

2/6

2/7

2/8

12,1-59

13,1-15,32

16,1-17,37

18,1-19,48

20,1-21,38

22,1-71

23,1-24,53

 

성경 읽고 풀기

   

  • 혼인잔치에 초대받거든 어느 자리에 앉으라 하시나요?

루카 14,7-11 참조

 

 

  • 양의 비유인 루카 157절을 적어보세요.

 

 

  • 아들의 비유에서 아들이 아버지께 돌아가 한 말은? 루카 15,21 참조

[ ]

 

  •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바친 세리의 기도는?

루카 18,13 참조

 

 

  • 사는 세관장으로서 군중 때문에 예수님을 볼 수 없어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간 사람은? 루카 19,1-10 참조

 

 

  • 가장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시나요?

루카 22,24-27 참조

 

 

  • 복음에서 예수님이 숨을 거두실 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루카 23,46 참조

 

 

  • 가던 두 제자 중 한 사람의 이름은? 루카 24,18 참조

 

 

  • 두 제자가 예수님이 사라지시고 나서 한 감격의 말은?

루카 24,32 참조

 

 

  •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은 어떻게 지냈나요? 루카

루카 24,53 참조

 

 

 

 

 

 

함께 풀어보기 [5]

 

1] 끝자리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앉아라.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 14,10.11).

 

2]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3]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뉘우침과 죄의 고백은 자비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된다. 특히 하느님께서는 뉘우치며 용서를 청하는 이들의 외면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지니고 계시다.

 

4] ,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세리는 자신에 대해 진실을 이야기한다. 그는 사실 죄인이다. 그러나 이러한 참된 고백이 그를 하느님과 그분의 은총으로 이끌어 주는 계기가 된다.

 

5] 자캐오

루카 복음서에만 나오는 이 이야기는 회개의 실례를 잘 보여준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이 마지막 길에서, 이 이야기는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분이 예수님임을 잘 드러내 준다.

 

6]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루카 22,26).

 

7]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여 아버지이신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신다. 제 목숨을 당신 손에 맡기니, 주 진실하신 하느님, 당신께서 저를 구원 하시리이다” (시편 31,6).

 

8] 클레오파스

 

9]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감동을 이렇게 고백한다.

 

10]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