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요한 11,52)

등록일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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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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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토요일

 

황소정 비아, 바오로딸 컨텐츠

 

저자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또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의 이 거룩한 곳과 우리 민족을 짓밟고 말 거이오”(요한 11,48)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의회를 소집하고 나눈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판단만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합니다.

걱정은 그런 것이지요.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며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

단지 걱정의 4%만이 우리가 바꿔 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걱정을 하고 있습니까?

요즘 걱정이 참 많지요?

그런데 걱정하면 뭐합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요한 11,52) 돌아가셨지요.

당신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자 그리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내 생각, 판단으로 걱정하지 말고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신앙이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신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