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맛들이기
성경 맛들이기 4호 (루카)
- 등록일
- 2020-05-18
- 조회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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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맛들이기 4호(루카).hwp
제 4 호 2020. 1. 26. 연중 제3주일
루카 복음/ 루카 1,1-11,54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4,21)
안드레아 만테냐의 성 루카 복음사가
루카 복음서만 테오필로스라는 인물에게 헌정되는 머리말을 시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일한 머리말이 사도행전에도 수록되어 있기에 우리는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같은 저자의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루카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사건 곧 수난과 부활의 사건이 이루어지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심을 강조합니다. 제2편이라 할 수 있는 사도행전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세상 끝까지 퍼져 나가는 복음선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루카 복음저자는 예수그리스도의 공생활과 그분의 수난과 부활의 현장을 목격한 첫증인들, 즉 제자들의 증언을 기초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 첫 증인들의 증언을 믿음으로써 교회는 그리스도와 친교를 통해 구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이번주간의 성경읽기 범위: 루카 1,1-11,54
1/26 주일 |
1/27 월 |
1/28 화 |
1/29 수 |
1/30 목 |
1/31 금 |
2/1 토 |
1,1-80 |
2,1-3,38 |
4,1-5,39 |
6,1-7,50 |
8,1-9,17 |
9,18-10,42 |
11,1-54 |
성경 읽고 풀기
- 복음을 누구에게 헌정하기 위해 쓰여진 것인가요? ☞루카 1,1-4 참조
- 하는 엘리사벳의 인사말인 1장 45절을 적어보세요.
- 못하게 된 즈카르야는 아들의 이름에 관하여 서판에 무엇이라 썼나요?
☞루카 1,57-66 참조
- 예수님이 성전에 봉헌될 때 그곳에서 주님을 알아 본 예언자들은?
☞루카 2,25-39 참조
- 회당에서 이사야서의 두루마리를 읽으신 다음 하신 말씀은?
☞루카 4,21 참조
- 사도의 이름을 모두 적어보세요. ☞루카 6,12-16 참조
-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 대한 설명 중 가시덤불에 해당하는 것은?☞루카
☞루카 8,14 참조
- 오천 명을 먹이시고 남은 조각은 몇 광주리였나요?
☞루카 9,10-17 참조
- 맞은 이를 도와주고 그에게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루카 10,29-37 참조
- 복음 11장 9절을 적어보세요.
◈ 함께 풀어보기 [제4호]
1] 테오필로스
☞ “존귀하신 테오필로스 님, 이 모든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본 저도 귀하께 순서대로 적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루카 1,3). 이 수신자 이름은 이곳과 사도 1,1에만 나오며 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2]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 즈카르야와는 다르게(20절), 천사의 말을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인 마리아야말로 참으로 복되다는 고백이다.
3] “그의 이름은 요한”
☞ 늦게서야 즈카르야는 천사가 일러 준 대로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즉시 입이 풀려 말을 하게 되었다고 복음은 전한다.
4] 시메온과 한나
☞ 한나와 더불어 구약 성경의 마지막 예언자라 할 수 있는 시메온온, ‘구원자’의 오심을 기다린 전형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5]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예언자가 예고한 ‘은혜의 해’(이사 61,2)가 도래한 것으로 말씀하신다. 루카 복음사가는 구원이 이루어지는 ‘오늘’을 자주 부각시킨다.
6] 시몬(베드로),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유다 이스카리옷
7]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을 뜻함
8] 열두 광주리
9]착한 사마리아인
☞ 루카 복음서에만 나오는 이 비유 이야기는 하느님의 자비를 베푸는 선한 인간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 준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참된 이웃이자 친구임을 깨닫게 해 준다.
1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