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맛들이기

성경 맛들이기 6호 (요한)

등록일
2020-05-18
조회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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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  2020. 2. 9.  연중 제5주일

 

요한 복음/ 요한1,1-10,42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1,14)

 

블라디미르 보로비코프스키의 요한 복음사가

 

예수님이 메시아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사람들이 믿음으로써 생명을 얻도록 바라는 요한 복음사가는 나자렛 출신의 예수님을 바로 그 분으로 소개합니다. 그분은 또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기도 합니다. 그분은 영원한 말씀으로 창조 이전부터 계셨으며 때가 차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에 사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본질적으로하느님과같으신분이십니다.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하느님과의 일치된 당신의 일을 행하셨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으며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요한 복음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셨듯이 그분을 믿는 모든 이도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간의 성경읽기 범위: 요한 1,1-10,42

2/9주일

2/10

2/11

2/12

2/13

2/14

2/15

1,1-2,25

3,1-4,54

5,1-47

6,1-71

7,1-8,59

9,1-41

10,1-42

 

성경 읽고 풀기

     

  • 복음 11절을 적어보세요.

 

 

  • 육화를 설명하는 114절을 적어보세요.

 

 

  • 요한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소개하나요?

요한 1,29 참조

 

 

  • 나타나엘을 보고 그에 관해 하신 말씀은? 요한 1,47 참조

 

 

  •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이 행한 표징(기적)?

요한 2,1-12 참조

 

 

  • 의회 의원으로 밤에 몰래 찾아와 예수님과 대화를 나눈 사람은?

요한 3,1-21 참조

 

 

  • 명을 먹이신 기적을 행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무엇에 비유하셨나요?

요한 6,22-59 참조

 

 

  • 복음 812절을 적어보세요.

 

 

  • 소경을 고쳐주신 예수님께서 가서 씻으라고 한 곳은?

요한 9,1-12 참조

 

 

  • 착한 목자로 비유하는 요한 복음 1011절을 적어보세요.

 

 

 

 

 

 

함께 풀어보기 [6]

 

1]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요한 복음의 첫 구절은 창세기의 첫 구절을 연상시킨다. 그리스어로 로고스로 표현되는 말씀은 성자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그분은 원래부터 하느님이셨음을 고백한다.

 

2]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3] 하느님의 어린양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29). 하느님의 어린양은 죄가 없음에도 대신 그 죄를 짊어지는 속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4]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5]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켜 주심

요한이 전하는 예수님의 첫 번째 표징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어 주심이다. 여기서 이 표징은 옛 계약에서 새 계약으로 넘어감을 상징한다.

 

6] 니코데모

바리사이로도 소개되는 니코데모는 예수님께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예수님의 장례에도 도움을 준 사람이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야한다고 말씀하셨다.

 

7] 생명의 빵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예수님을 믿음은 참 생명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이들에게 그분은 생명의 빵이 되신다.

 

8]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9] 실로암

파견하다는 뜻을 지닌 실로암은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연못이다.

 

10]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 놓는다.”

양 떼를 이끌고 보호하는 목자의 표상은 구약 성경에서 때로는 하느님께(시편 23,1), 때로는 메시아 임금에게(시편 78,70-72), 때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적용된다(예레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