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살이
해바라기가 피었습니다.
- 등록일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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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많이 와서
정류장 쪽 화단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 해바라기가 핀 것을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3미터 정도의 높이에
수줍은 여학생처럼
이쁜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는 비를 너무 많아
안타깝게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해바라기는 쑥쑥 자라더니
이렇게 꽃을 보여주네요.
제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가져와서 심었거든요 ^^
함께 핀 수국들도 화단의 향기를
더 해 줍니다.
미사 마치고 가시는 길에
한번 들려서
사랑의 눈길 슝 던져주세요. ^^
화단을 이쁘게 가꾸어 주시는
천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