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소개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것이다.”(사도 1,8)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을 명  하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하고 복음의 정신을 살아야 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올 한해 우리 풍동성당 교우들이 복음의 증거자로서 시노달리타스를 실현하고, 성찬례를 살아가며,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1. 시노달리타스를 실현하는 환대의 공동체

- 환대하는 공동체는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공동체이고, 삼위일체의 친교에 참여하는 공동체이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 나서는 공동체입니다.

 

2. 성찬례를 살아가는 공동체

- 미사는 하느님의 조건 없는 사랑이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느님께 대한 감사이며, 빵 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계신 주님과의 일치입니다. 또한 ‘성체조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내 삶에 숨겨놓으신 기쁨을 찾습니다.

 

3. 미사와 신앙 중심인 청소년, 청년 공동체

- 청소년과 청년은 교회의 미래이며 자산입니다.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교회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해줄 것입니다.

 

4.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

- 기후위기가 불러오는 파멸적 재앙은 점점 증대되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생태환경을 생활화하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일은 우리 지구를 살리는 첫 걸음입니다.

 

 

                                                                                                                                             김동수 야고보노엘 주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