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에서 제대의 스테인글라스의 빛이

아름답게 내려오는 걸 이제 보았네요 ^^

 

풍동 성당 교우 여러분께

 

2025년은 25년마다

 

맞이하는 희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내년 정기희년을 맞이하여,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서 5장 5절)라는 주제로

 

정기희년 선포칙서를 발표하셨습니다. 

그리고 내년 희년을 준비하는

 

올해 2024년을

 

‘기도의 해’로 선포하셨습니다. 

 

하느님과 친밀한 대화인 기도는

 

우리 마음을 하느님의 자비로운 마음에

 

가까이 닿게 하여

 

삶을 변화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희망을 갖게 합니다.

 

우리 의정부교구에서는

 

기도의 해를 지내면서,

 

"희망의 공간"인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가정기도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이에 교구장님께서

 

매일 오전 8시 일과를 시작하면서

 

'가정을 위한 기도'(또는 부모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를

 

바치자고 권고하셨습니다.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지는 못하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 기도운동은 가족 구성원들이

 

"따로 떨어져 있더라도 함께"

 

기도하는 위함입니다. 

 

 

 

행여 8시에 기도를 못한다면,

 

일과 중에 꼭 가족을 기억하며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쳐주시길 바라며,

 

가족들과 영적인 일치를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주임 신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