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살이

대성전 로비에 성녀 마더 데레사를 모셨습니다.

등록일
2024-08-30
조회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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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당 주보성인은

 

캘커타의 성녀

 

마더 데레사입니다. 

 

 

성녀의 흉상이 

 

본당 로비에 있지만 

 

구석(?)에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

 

그래서

 

좀 넓은 자리로 모셨습니다. 

 

 


 

아울러

 

아우구스티노수도회에서 보관하던

 

성녀의 머리카락을 모신

 

1차 유해함을

 

영구 임대받았습니다. 

 

 

성녀의 흉상과 함께 

 

성녀의 유해를 모시고자

 

 

모든 교우들이 함께 

 

마더 데레사 성녀에게

 

공경하는 자리를

 

성전 로비에

 

마련하였습니다. 

 

 

꽃화분이 있는 자리에 성녀 유해를 모십니다. 

지금은 본당의 날 유해 봉안식으로

제대 위로 올려두었습니다. 

 

보통 유해는 제대 앞에 모시지만

 

많은 분들이 가까이서 성녀를 

 

공경하도록 함입니다. 

 

참고로 성녀 뒤에 있는 

 

벽(이미지월)은 

 

저와 부주임 베드로 신부님과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은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이 있지만

 

왼손이 하는 일은 

 

오른손이 알게 하려고 합니다. ^^; 

 

 

유해 앞에 장궤틀 위에

 

성녀께 드리는 기도도 

 

준비하였습니다. 

 

 

재은이처럼

(1층 스테인드글라스 그 꼬마아가씨)

기도하시면 됩니다. ^^

 

 

참고로 성녀의 흉상에 있던

 

묵주 십자가가 없어요. 

 

교우분들이 성녀와 함께 

 

묵주기도를 하셨다고 하는데

 

십자가가 없어도 묵주이긴 합니다. ^^

 

 

아울러 

 

외부로 나가는 성전 계단을 

 

함께 개방합니다. 

 

 

 

문턱에 넘어지실까봐 

 

이번에 준비하면서 

 

문턱을 없앴습니다. 

 

 

주보와 헌금봉투를 놓는 

 

테이블도 봉헌받았습니다.

 

저 테이블의 비밀은 

 

바닥에 바퀴가 있답니다. ^^

 

 

이제 본당의 날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미사 후에 

 

식사와 친교 자리를 위해서 

 

사목위원분들과

 

총구역 봉사자들께서 

 

기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시면 

 

여러분을 기도로 초대하고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는 

 

성전 로비가 보이실 겁니다. 

 

본당의 날

 

이번주에 

 

만나요 ^^

 

ps/ 마더데레사 성녀의 묵주에

십자가를 달았습니다. 

게시글을 쓰고나서 십자가 생각만 나서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