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신축
성전축성미사(2026.05.03)
- 등록일
- 2026-05-20
- 조회
- 143
- 파일
저희 송추성당은 남종삼 요한 성인을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본당 관할내에 성인의 묘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종삼 요한 성인께서는 병인박해시기인 1866년 3월 7일 서소문 밖에서 순교하셨지요. 우리 교회는 성인이 돌아가신 날을 그분께서 하늘에 오르신 날로 여깁니다. 이승에서의 삶은 끝났지만, 자신의 삶으로 신앙을 증거한 분이시기에 돌아가신 그날 하늘문이 열린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연유로 본당 봉헌식을, 그러니까 축성미사를 성인의 순교일인 3월 7일에 봉헌하고자 했습니다. 마침 올해 2026년 3월 7일은 토요일이기도 하여 '너무 잘 됐다' 싶어 주교님께 청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주교님께선 일정이 있으셨습니다. 학기 초 인지라 신앙교육원 등에서 개강 미사를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의미가 의미인지라 주교님께 다시 간곡하게 청을 올렸습니다. '이런 의미가 있는 날이니 어떻게든 미사를 봉헌해 주실 수는 없으실까'를 말입니다.
저의 청을 들으신 주교님께선 말씀하셨습니다. "작년에 기공미사를 할 때 너무 추워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좀 따뜻할 때 하면 안될까?" 그러시면서 "103위 한국 순교성인들의 시성일이 5월 6일이니 그 날짜에 맞춰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 같다." 하셨죠. (1984년 5월 6일, 여의도 광장에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선 우리 나라 103위 순교 성인들의 시성식을 거행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주교님께서는 성인의 순교일도 의미가 있으나, 시성일도 의미가 있는 날이니 그 날에 하면 어떻겠느냐고 말씀해 주신 거죠. 그때는 확실히 봄이라 춥지도 않을 듯 하니 말입니다.
이런 사연으로 저희 송추성당의 봉헌일, 축성미사가 성인의 시성일인 5월 6일에 가까운 5월 3일-부활 5주일에 봉헌된 것이죠..
사연 많고 은총 가득했던 그날의 감동을 올립니다.
1부 성전봉헌 식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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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님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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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상 축복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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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 문 축복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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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프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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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유해 안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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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성전 봉헌 미사
1. 시작 예식
-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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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상징물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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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축복과 성수 뿌림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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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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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씀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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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전 봉헌 기도와 도유
(성인 호칭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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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봉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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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와 성당 벽 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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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와 성당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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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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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과 제대 조명
"+ 그리스도의 빛이 교회 안에서 빛나고 모든 민족들이 진리를 충만히 깨닫도록 불을 밝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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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찬 전례
- 예물준비와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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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성체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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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침 예식
(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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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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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성전 봉헌 기념 축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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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 소개 및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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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연혁 및 성전 건립 경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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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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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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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님 빨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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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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