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분과

ME ( Marrage Encounter )

등록일
2022-03-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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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는 (Marriage Encounter) 주말부부 프로 그램을 수료한 부부들이 모여 신앙을 바탕 으로 진실한 대화와 기도를 통해 부부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느님 계획대로 사랑의 일치를 이루어 기쁨이 넘치는 결혼생활을 함으로써 가정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모임입니다.

 본당 ME는 구리성당에서 분리되면서 만들어졌고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라는 지향을 두고 혼인과 사제직의 가치를 교회와 세상에 선포하려는 사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부사랑을 바탕으로 ME라는 단체에만 한정하지 않고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당 활동으로는 의정부교구 최초로 본당 단독으로 ME주말 프로그램을 진행, 본당 가정주일에 부부 삶의 이야기를 전 교우 대상으로 발표하였고 교우 대상 혼인 갱신식을 주관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당신, 사랑합니다’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외짝 교우의 밤과 참 부모 교육을 주관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본당 ME는 대표부부 1커플, 총무부부 1커플, 조장부부 3커플 외 부부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ME 란? 

  ME (매리지 엔카운터)에 대한 아이디어는 1950년대 말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착안한 것입니다.
당시 문제 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던 칼보 신부는 대부분의 가정 문제가 불안정한 부부 관계로 부터 생긴다고 확신하고,
만일 부부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다면 동시에 청소년들도 돕게 되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1962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쌍의 가난한 노동자 부부들이 실험적으로 실시한 최초의 매리지 엔카운터 주말에 참가하였습니다.
1966년에는 매리지 엔카운터 주말이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서 실시되었고,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미국에서는 첫 주말이 1967년 8월 노틀담 대학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그 주말에 참여했던 예수회의 척 갤라거 신부는 부부들이 변화되는 것을 목격하였으며, 또 사제생활에 대한 새로운 열의가 솟아남을 체험하였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매리지 엔카운터는 60년대 후반 부터 미국 교회 내에서 활기찬 운동이 되었습니다. 매리지 엔카운터는 현재 90개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첫번 째 주말(영어 주말)은 메리놀회 마진학(Donald MacInnis) 신부를 중심으로 여러 사제들과 수녀들, 많은 미국인 부부들, 그리고 영어가 가능한 세 쌍의 한국인 부부들의 노력 끝에 1976년 2월에 실시되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첫 주말(한국어 주말)은 1977년 3월에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