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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날 9일 기도문

등록일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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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푸는 하느님의 어머니께

 

매듭을 푸시는 우리의 어머니,

당신의 보호를 바라고 도움을 간청하는 자를 당신께서는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나이다.

이 믿음에 힘입어 당신께 달려드나이다.

동정녀들의 동정녀이신 어머니, 뉘우치는 죄인인 제가 당신 앞에 와 엎드리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저의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들어 허락하소서.

당신은 우리의 모든 매듭을 푸는 분이시나이다!

하느님 사랑 가득한 당신 손으로 우리의 발걸음에 놓은 장애물들을 매듭을 풀듯 풀어 주소서.

하느님 사랑으로 당신 손에서 그것들이 구김 없는 리본으로, 평평한 길로 변화되게 하소서.

이제 연민 가득한 당신 눈길로 저를 바라보소서.

당신은 저의 아픔과 고통을 아시나이다. 이 매듭들이 얼마나 저의 몸과 마음을 굳게 하는지도 아시나이다.

 

성모 마리아님

하느님의 어머니시며 은총이 가득한 동정녀시여,

하느님께서 당신 자녀들 삶의 매듭들을 풀도록 책임을 맡기셨으니

오늘 당신 손 안에 매듭들을 드리나이다.

 

(54) 기복신앙, , 불신앙 등 내 그리스도교 신앙의 의문과 장애물들

(55) 편견에 의한 몰이해

(56) 가족 안에서의 갈등과 불화

(57) 알코올, 도박, 게임, , 성 등의 중독

(58) 타인으로부터 받은 폭력들과 상처들

(59) 물질적 어려움과 그로 인한 가족, 삶의 문제

(510) 우리를 고통스럽게 괴롭히는 풀리지 않는 원한

(511) 관대하게 사랑할 수 없게 하는 우리의 마음

(512) 내 자신의 나쁜 습관

 

성모님, 당신 손 안에 풀리지 못할 매듭은 단 하나도 없나이다.

구원자이신 당신의 아들 예수님 곁에서 중재하시는 능력으로

오늘 특별히 이 매듭인 ( )을 받으소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매듭을 영원히 풀어 주실 것을 청하나이다.

하느님께서 주신 유일한 위로자이신 당신께 저의 희망을 두나이다.

당신은 저의 연약함에 강인함이시고, 저의 보잘것없음에 부요함이시며,

그리스도와 일치를 막는 모든 것들에 대한 자유로움이시나이다.

저의 호소를 받아 주소서. 저를 바라보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하소서.

당신은 유일하고 안전한 피난처이시나이다.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 이제와 우리 죽을 때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