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봉일천성당 주임신부입니다.

1/16(토) 오전 11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앞으로 2주간(1/18~1/31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종교시설(성당)의 경우 정규집회(미사)에 한하여 대면 활동을 허용하되,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참석 인원은 전체 좌석 수의 10%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또한, 2/1(월)부터 2/14(일)까지는 설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어서 정부 방역 지침 변경에 따른 교구의 본당 운영 지침 공문이 내려왔고, 이를 참고하여 ‘1월 19일(화)부터’ 본당 미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본당 좌석 수의 10%까지만 미사에 참석하실 수 있기 때문에, 매 미사 참석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합니다. 초과할 경우, 미사를 드리실 수 없습니다. 한시적으로, 평일의 경우 매일 오전 10시로 변경하였고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미사를 신설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역별로 묶어서 평일과 주일 미사에 배정을 하였습니다.

본당 사목 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아직까지 코로나 대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이므로 가급적이면 노약자 분들께서는 참석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교우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후에 변동되는 사항이 생기면 문자로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일미사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각 가정에서 ‘방송미사를 시청’하시거나 ‘주일 성경 말씀 봉독과 묵상, 묵주기도 5단, 주님의 기도 33번, 선행 실천’ 중에서 하나를 대송으로 바쳐주시기 바랍니다.

- 주임신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