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부활 제4주일 / 성소주일

등록일
2021-04-24
조회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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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봉일천성당입니다.

4/25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을 맞아 안내 말씀드립니다.

<58차 성소 주일 교황님 담화문>

https://cbck.or.kr/Notice/20210190

<교구 주보>

https://indd.adobe.com/view/49739918-14e9-401d-a46d-d0073bca6c00

<공지사항>

* 성탄반 예비신자 모집 : 문의/신청은 사무실

* 백신 나눔 운동(4/3~4/30)

https://pf.kakao.com/_ebDmK/69851803

 

[주일 강론(요약)]

오늘은 부활 제4주일이며, 동시에 성소 주일입니다.

성소(聖召)란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는 아버지 하느님의 모상(模像)이며,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실 때 각자에게 적어도 한 가지씩의 재능을 부여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이 능력들을 잘 가꾸어 나가도록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초대하고 부르십니다. 바로 이것이 성소입니다.

 

가톨릭교회에는 7가지 성사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성품성사와 혼인성사가 성소와 관련된 성사입니다.

그런데 해마다 사제 성소와 수도 성소에 응답하는 젊은이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혼 성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성소자들이 세상 온갖 유혹과 시련에도 흔들림 없이 주님의 부르심에 성실히 응답하며, 언제나 하느님의 백성들을 위한 주님의 도구로 성실히 봉사해 나갈 수 있도록, 교우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사제와 수도자가 세속에 물들지 않고 자기 자신을 오롯이 하느님께로 봉헌하며, 언제나 하느님의 도구로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께로 나아가기를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것이 아니라, 굳센 용기와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힘차게 한 걸음씩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깨닫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성실히 응답하는 교우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