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연중 제22주일(2021년 8월 29일) 공지
- 등록일
- 2021-08-28
- 조회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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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봉일천성당입니다.
8/29 ‘연중 제22주일’을 맞아 안내 말씀드립니다.
<교구 소식>
<본당 소식>
[평일미사] 오전 10시
- 8/30(월), 9/1(수), 9/3(금) : 조리, 안산1·2, 동문1·2 구역
- 8/31(화), 9/2(목) : 한라1·2, 내산·장산·기타 구역
[주일미사] 구역별 배정
- 8/28(토) 4시 30분 : 내산·장산·기타 구역
- 8/28(토) 6시 : 조리, 안산1·2 구역
- 8/29(주일) 9시 : 동문1·2 구역
- 8/29(주일) 11시 : 한라1·2 구역
- 9/4(토) 4시 30분 : 동문1·2 구역
- 9/4(토) 6시 : 한라1·2 구역
- 9/5(주일) 9시 : 내산·장산·기타 구역
- 9/5(주일) 11시 : 조리, 안산1·2 구역
[추석 합동위령미사]
- 9/21(화) 추석 합동위령미사 지향 : 9/19(주일)까지 사무실에서 접수받습니다.
[주일 강론(요약)]
예수님이 사시던 당시, 이스라엘에는 외출 후에 반드시 손과 발을 씻은 다음에 음식을 먹어야 하는 율법 규정이 있었습니다.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율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예수님께 시비를 겁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마르 7,8)라고 말씀하시며, 겉치레에만 신경 쓰고 내적인 준비에는 소홀한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에게 참된 정결(淨潔)의 의미를 일깨우십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외적 행위는 빈껍데기와도 같습니다. 나쁜 생각들로 가득 찬 채 성당에 찾아와 하느님을 만나려 하고,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단지 의무감 때문에 미사에 참여한다면,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아무런 은총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주님을 모실 합당한 준비가 갖춰질 때, 비로소 우리는 성체성사 안에서 베풀어지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