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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미카엘 주임신부님 영명축일 CH.1 20250929
- 등록일
- 2025-10-02
- 조회
- 286

별내성당 김동훈 미카엘 주임신부님 영명축일 20250929
이 세상에서 이렇게 행복한 신부님이 또 계실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사제로서
우리 별내성당을 이처럼 아끼고 애써주시는 신부님은
하느님의 말씀을 신부님을 통해 우리에게 은총을 보내주신다.
어떤때는 방황하고 있을 때 등대와 같이 길을 밝혀주시고
죄를 지어 후회하며 숨고 싶을때에 따뜻하고 인자로운 손길로
죄를 사하여 주신다.
그래서 인지 신부님의 손은 하느님의 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늘 미사는
축일 임에도 별다른 행사없이 지나가자고 하셨다.
우리 모두는 “”안되요 신부님!“” 하였지만
한사코 거절하시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함께 축하할수 있는 작은 다과회로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일 아쉬워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주임신부님 밉다고 울먹였습니다.
노래와 장끼와 춤과 재미난 행사를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
신부님의 마음속에는 우리 모든 교우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며 사랑합니다”.라는 뜻을 얼굴 표정에서 읽을수 있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 표정과 반듯한 제의가 돗보였습니다.
해학이 풍부하시고 지혜가 많으신 신부님께
우리들은 “건강하시고 웃음을 잃치않는 모습으로
저의를 이끌어 주세요”. 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하느님께 사랑받고
이웃에게 사랑을 다 한다면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 라는 강론중에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생활하겠습니다.
축사는 대표로 사목회장이 드렸습니다. .축사의 내용입니다.
찬미 예수님!
오늘은 저희 별내 성당의 든든한 수호천사, 김동훈 미카엘 신부님의 영명축일입니다.
먼저, 오랜 세월을 하느님의 부르심에 충실히 응답해 오신, 주임 신부님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미카엘은 히브리어로 “하느님과 같으신 분이 누구인가?”라는 뜻으로, 하느님의 편에 서서, 악을 물리치고 빛을 전하는 대 천사이십니다.
저희 주임신부님의 모습이, 꼭, 미카엘 천사를 닮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하느님의 편에 서서 기도로 싸우시고, 저희 별내 성당 신자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지켜 주시고 계시니까요.~~~ 그런데, 미카엘 대 천사에게는 없고, 우리 주임신부님께만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우어려분 !
저희 신부님만의 특별한 ‘비밀 무기’
그것은, 바로, 아재 개그와 화회 탈 같으신 미소입니다.
언제나, 강론 속에, 웃음 포인트 하나씩을 가만히 숨기시어, 신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게 하시면서도, 그 한마디 한 마디 속에 깊은 신앙의 향기를 담아 주시지요.
저희 별내성당 신자들은, 신부님의 그 환한 미소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을 놓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얻습니다.
이제 저희가 신부님께 약속 드립니다.
신부님께서, 저희 별내성당 신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처럼, 저희도 신부님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늘,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앞으로도 신부님을
하늘의 미카엘 대 천사처럼, 굳세고 기쁘게 지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신부님, 다시 한번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 사목회장 문용웅 바오로
글.사진 :홍보문화분과 커룹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