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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기도 20260226

등록일
2026-03-06
조회
41










 

문앞 기도 20260226

 

3년 동안 한 가정 한 가정을 찾아 문 앞에서 기도해 오신 주임신부님의 발걸음에,
이제 새로 부임하신 부주임 신부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두 분 신부님께서는 지역을 나누어 맡으시고,
교우들의 집 앞에서 같은 마음으로 축복과 위로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그 안에는 공동체를 향한 사랑과 돌봄의 마음이 깊이 담겨 있었습니다.
별내성당의 따뜻한 전통은 이렇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적만 옮겨 놓고
아직 성당 문턱을 넘지 못하는 교우,

 

냉담 중이거나,
이사 후 아는 이 하나 없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분들,

 

처음이라
용기가 조금 더 필요한 분들,

 

직장과 사업의 분주함 속에서
마음은 있으나
차마 시간을 내지 못하고 주저하시는 분들까지

 

주임신부님의 뜻은
단순하고도 깊었습니다.

 

조금만 이끌어 주어도,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어도,
소소한 미소와 인사만 건네도
우리는 다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음에서 시작된 전입교우 문 앞 기도는
벌써 3년째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 앞에서 드리는 짧은 기도이지만,
그 기도는 닫힌 문이 아니라
닫혀 있던 마음을 두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두드림은
오늘도 별내성당 안에서
다시 만남의 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 1.2.3 지역장 제공

: 홍보문화분과 커룹팀

참석자 : 지역장,구역장,반장, 그 외 봉자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