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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특강 1차 20260311
- 등록일
- 2026-03-13
- 조회
- 329









사순특강 1차
일시 : 2026년 3월11일 (수) 19시30분
강사 : 송봉모 토마스 신부님
주제 : 주님과 함께 삶의 고통을 안고서
별내성당에서는 송봉모 토마스 신부님을 모시고
「주님과 함께 삶의 고통을 안고서」라는 주제로 사순특강이 열렸다.
신부님께서는 먼저 “고통은 인간 삶의 피할 수 없는 실재”임을 말씀하시며,
우리가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묵상을 나누어 주셨다.
특히 신부님은
고통을 단순히 없애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창조적 힘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은총의 자리”로 바라보도록 초대하셨다.
강의 속에서 전해진 주요 말씀은 다음과 같았다.
고통은 인간 삶의 실재이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느냐이다.
고통을 억지로 덮어두기보다 애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울 때 십자가의 고상을 바라보라.
때로는 영현장교(영적 의장대)를 통해 마음을 나누어 보면
위로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세상 속에서 위로를 발견할 수 있다.
이날 강의에는 201명의 신자들이 참석하여 성전을 가득 메웠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성당 안에는 뜨거운 배움의 열기가 가득했다.
어떤 이는 한 말씀이라도 놓칠세라 두 손을 귀에 대고 집중했고,
어떤 이는 노트에 열심히 기록하며 마음에 새겼다.
또 어떤 이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신부님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고통 속에서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강의가 끝나고
봉사해주신 교육분과와 전례분과 그리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경청해주신 별내 성당 교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말씀을 감히 기록해 봅니다..
한 남자가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그는 하느님과 나란히 걷고 있었다.
그 때 그의 지나간 삶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해변의 모래밭에는 두 개의 발자국이 나 있었다.
하나는 하느님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의 것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하나의 발자국만 모래밭에 남아 있었다.
그의 삶에서 가장 힘들고 곤경에 처해있을 때,
오직 그의 발자국만 남아 있었다.
외롭게 남아 있는 한 개의 발자국이 그를 실망시켰다.
그는 항의조로 하느님에게 물었다
“하느님!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정작 제가 당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는
저를 떠났다는 말입니까?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셨다.
“저 해변에 나있는 발자국은 네 발자국이 아니라 내 발자국이다.
네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힘들어 했을 때,
내가 너를 업고 걸었기 때문이다.
- 두 개의 발자국
당신의 작품, 손수 만드신 저 하늘과
달아놓으신 달과 별들을 우러러보면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주십니까?
(시편 8,3-4)
“하느님은 두 권의 책을 쓰셨는데, 하나는 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의 책이다.”(존 스토트)
“우리가 하느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느님은 우리에게 한 가지 해명을 요구할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미처 즐기지 못한 모든 좋은 것들에 대해서, 왜 즐기지 못했는지 해명을 요구할 것이다.” (탈무드)
“사순특강이란 ?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신앙을 새롭게 하는 사순 시기의 특별 강의입니다.”
사진.글 홍보분화분과 커룹팀
촬영협조: 직능부회장.전례분과장
강의자료 제공: 교육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