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진성사 2024.

 

2004년 7월 14일 11시 교중미사중 대성전에서 손희송 베네틱도 주교님의 집전으로 견진성사가 성대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먼저 견진성사를 받은 교우들에게 축하드립니다.”

별내성당 72명의 견진 세례자를

루카복음 10장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신앙의 성장에 대해 3가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1. 하느님과의 결속으로 배 밑짐과 같은 균형과 자존감 유지하는 일

2. 성령은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를 증진 하는일. 풍파와 어려움을 극복하여 빛의 세상을 맛보는 일

3. 교회는 성령강림 공동체로 성장하여 공동체의 역할과 올바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일.

   난로안의 조개탄을 비유, 함께 있을 때 그 힘은 점점 자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봉사의 길은 항상 열려 있으며, 우리의 마음을 그곳을 향하여 항상 열어 둘 것을 당부 하셨습니다.

 

기도란 ?

3끼 밥먹는 것과 같다고 하시면서

꽃다발을 받은 견진은 졸업이 아니라 신앙의 성숙함을 위한 입학식이라 하셨습니다.

이 성숙함은 결혼하고 3명의 (성부,성자,성령) 자식을 낳아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뜻에 한발짝 다가서는 느낌으로 비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당의 꽃은

주임 신부님과 협력 신부님이시라고 하시면서

이 행사를 무난하게 잘 치루게 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리며,

봉사자와 신자 여러분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주임 신부님과 우리 신자 모두

“별내성당에 오신 주교님께 축일 축하드리며 환영합니다”.라고

주교님께 우렁찬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ps: 주교님께서 72분의 견진자/ 대부모와 일일이 함께 사진을 찍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