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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교우 문앞기도 20250821
- 등록일
- 2025-09-01
- 조회
- 357










별내성당 전입교우 문 앞 기도 2025. 08. 21
“별내성당만의 김동훈 미카엘 신부님 시그니처”로
- 교적만 옮기고 아직 혹은 냉담하시는 교우나
- 처음 이사와 아는사람 혹은 인맥이 부족하여 나오지 못하는 교우
- 처음이라 용기가 없어서 누구의 손길이 필요하신분
- 혹은 직장이나 사업으로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해
신부님의 의중은
조금만 이끌어 주어도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어도
소소한 미소와 인사만 건네도
이러한 뜻에서 시작 되어 벌써 3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떤때에는
방문시 옆라인으로 잘못 찾아 가는일
외출이나 직장으로 만나지 못하는일
방문을 사양하는 일
아파트의 공동경비문과 라인별 게이트 통과하는 일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그리 쉬운일은 아니였습니다.
신부님의 마음은 모두 행복을 누릴 권한이 있으므로
한사람도 빼놓치 않고 방문하시여 하느님의 은총을 드리도록 하자 하시면서
아픈 몸을 이끄시면서 동행하는 저희를
오히려 독려하시는 모습에서 우리는 말을 잇지 못하였습니다.
겨울에는 창없는 복도에서 옷깃을 여미며 기도 하던일
비바람 불때에는 처마밑에서 기도 하시던 일
외출중이라고 오시지 말라고 거부하는일 등등--
이러한 과정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은
옆집, 혹은 교우들이 찾아와 안수 받으며 감사 마음을 전할때였고
더 아름다운 모습은 찾아오신 신부님을 뵙지 못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쓴 고마움의 편지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엿볼수 있었으며
그리고 냉담을 풀고 성당에 나오는 모습을 보며
신앙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신부님의 깊은 뜻을 알게되어
함께 동행한 우리 모두 숙연해집니다
전입교우 문앞기도의 정의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새로 전입해 온 교우를 맞이할 때, 공동체 구성원들이 집 문 앞에서 함께 드리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전입교우 가정을 방문해 문 앞에서 함께 드리는 짧은 기도로, 그 가정이 평화롭고 신앙 안에서 잘 정착하도록 축복을 청하는 의식입니다.
1. 환영의 표시: 공동체가 새 교우를 따뜻하게 맞이한다는 뜻.
2. 신앙적 축복: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보호가 함께하길 바라는 기도며
3. 공동체 유대 강화: 새 교우가 지역 교회 공동체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이라 할수 있습니다.
별내성당 공동체를 위하여 사목 활동을 하고 계시는
신부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함께 문앞기도에 참가하신 지역장, 구역장, 반장 그리고 봉사에 임해주신 많은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정보 제공 : 1.2.3 지역장 .
글 제공 : 홍보문화분과 커룹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