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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미사 ch.1 불 축복 20260404
- 등록일
- 2026-04-06
- 조회
- 238
부활 대축일 파스카성야 미사 2026.4.4.
파스카 성야는 성토요일 밤, 어둠 속에서 시작되어 부활의 빛으로 나아가는 “구원의 밤”입니다. “어둠 → 빛, 죽음 → 생명”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핵심입니다.
파스카 성야,
오늘 우리는 부활의 기쁨 속에 함께 서 있습니다.
어떤 이는 말합니다.
“이 기쁘고 행복한 날이 매일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부활절도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간절한 마음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도 우리를 이렇게 바라보고 계시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파스카 성야 미사를 통해
우리는 또 다른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은 분처럼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별내성당 교우들이 신부님을 깊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 부임하신 부주임신부님께서
곁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힘드셨던 모든 것을 저에게 맡기십시오.
저는 젊으니, 어떤 짐도 기쁘게 지겠습니다.”
그 미소와 공경의 마음 속에서
사제 간의 사랑과 존경을 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께서 인도하신 모습이라 느껴졌습니다.
오늘 대축일 미사에서 드러난
사제들의 모습은
마치 파스카의 불을 밝히는 의미처럼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