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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애 레지오 영성교육 20260613
- 등록일
- 2026-06-14
- 조회
- 77





마리애 레지오 영성교육
일시 :2026.06.13.
장소 :별내성당 본당
강사 신부님 : 주임신부 김동훈 미카엘
제목 :레지오 마리애 특별강의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주임신부님의 레지오 마리애 특별강의가 본당 1층에서 약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특유의 호소력 있는 말씀과 재치 있는 유머가 어우러진 강의는 참석한 단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본당 1층은 일찍부터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단원들로 가득 찼으며, 늦게 도착한 단원들까지도 주안뜰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 앞에서 끝까지 경청하며 함께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샛별 꾸리아 단장의 끈질긴 요청으로 성사된 자리로, 별내성당 레지오 마리애 11개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생활 속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며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을 풀어주셨습니다.
특히 강의의 첫머리에서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요한 1,1)
말씀을 인용하시며, 우리 모두가 성모님을 통하여 기도하고 우리의 모든 활동이 예수님께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첫발을 내디딜 때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자신을 하느님께 맡기고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은 반드시 주님께서 보고 계신다."
라고 말씀하시며, 두려움을 넘어서는 믿음과 공동체를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남의 험담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심지어 그것을 자랑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상대방의 잘못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먼저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을 향해 손가락질할 때를 생각해 봅시다. 검지손가락 하나는 상대방을 가리키고 있지만, 나머지 세 손가락은 바로 나 자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의 허물을 말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라."는 가르침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내 안에 있는 교만, 편견, 미움, 이기심은 없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 7,3)
레지오 단원은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하고 품어 주며, 그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남의 허물을 말하기보다 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비난하기보다 사랑으로 감싸 줄 때 우리는 진정한 사도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나는 누구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세 손가락이 가리키는 나 자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먼저 나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될 때, 우리는 비로소 다른 사람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어 기도의 원칙에 대해서는,
"기도는 원칙을 세우고, 정한 원칙을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데 있다."
고 말씀하시며, 꾸준하고 성실한 기도 생활이 레지오 사도직의 힘과 원천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강의를 끝마무리 하면서
단원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꾸리아 단장의 안내로 신부님과 단원 모두가 함께
"서로 사랑합니다!"
라고 외치며 아름다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는 마음으로, 2층에서 촬영중인 카메라를 향해 신부님과 단원들이 함께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신부님께서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시며 단원 한 사람 한 사람과 따뜻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은 꾸리아에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삼삼오오 모여 오늘의 은혜로운 강의를 되새기며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레지오 단원들에게 35절까지 설명을 하시면서
6가지 사도직의 본질과 기도의 중요성,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복음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다시금 되새기는 내용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1.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
레지오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활동하지만,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2. 사람들과 직접 만나야 한다
레지오 사도직은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대화하고, 함께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 교우 방문
- 방문
- 안내
- 이웃 돌봄
- 사람 위로
이처럼 만남과 방문이 레지오 사도직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3. 사랑과 인내로 활동한다
사람이 금방 변화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셨듯이, 레지오 단원도:
- 주고,
- 주고,
- 기도하며,
- 잃지 않아야 합니다.
사도직은 결과보다 충실한 사랑과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4. 기도와 행동은 함께 가야 한다
레지오는 행동 단체이면서 동시에 기도 단체입니다.
기도 없는 활동은 힘을 잃고, 활동 없는 기도는 열매를 맺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단원은:
- 묵주기도
- 대한 신심
- 고해성사 생활
- 영적 성장을 통해
사도직의 힘을 얻어야 합니다.
5. 잃어버린 양을 찾는 데 힘쓴다
레지오의 중요한 사명 가운데 하나는 냉담 교우와 교회를 떠난 이들을 다시 공동체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은 예수님의 이 사명에 동참하는 사람입니다.
6. 성모님처럼 예수님께 사람들을 인도한다
레지오의 모든 활동은 성모님의 정신으로 이루어집니다.
레지오 단원도 사람들을 예수님께 가까이 이끄는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사진.글 : 홍보문화분과 커룹팀
자료제공 : 전례분과장
주관단체 : 샛별 꾸리아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