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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별내성당 청년 여름캠프 (2026.08.28.~30)

등록일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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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2026년 별내성당 청년 여름캠프 (2026.08.28.~30)

 

지난 828일 금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23일 동안 우리 별내성당 청년회의 2026년 여름캠프가 양평 햇살좋은날 펜션에서 은혜롭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캠프는 필리피서 22절 말씀인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주십시오"를 주제 성구로 삼았습니다. 이에 맞춰 미사를 전체 컨셉으로 하여 'Ite missa est(가라, 미사가 끝났다)'라는 의미처럼, 입당부터 시작해 제12독서, 복음, 성찬, 그리고 파견으로 이어지는 거룩한 흐름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담아냈습니다.

 

단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그리고 참가한 청년들 모두가 어찌나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었는지 웃음과 은총이 끝없이 이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첫날 성당에서 출발 미사를 올리며 캠프의 문을 열었습니다. 양평 숙소에 도착한 직후에는 어색함도 잠시, 재미있는 게임과 조별 활동이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매 끼니 준비된 정성스럽고 맛있는 음식 덕분에 에너지를 듬뿍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첫날 밤 찬양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먼 길 달려와 주신 어사회 분들께서 멋진 밴드 연주와 감동적인 특송을 선물해 주신 덕분에, 청년들 모두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미하며 영적으로 깊이 하나 되는 뜨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은 말씀과 성찬을 테마로 한 다채롭고 뜻깊은 프로그램들이 펼쳐졌습니다. 831일 미사 전례에서 들려오는 독서와 복음 말씀, 곧 자신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며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삶을 바치라는 주님의 메시지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세 가지 말씀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습니다. 조원들과 단서를 찾아 나선 말씀 추리 게임, 서로 손발을 맞추며 달린 릴레이 게임, 그리고 구절의 빈칸을 채워가며 마침내 하나의 완성된 말씀 문장을 완성해내는 게임까지 이어졌습니다. 게임 속에서 머리를 맞대고 말씀 구절을 풀어내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주제 성구처럼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을 나누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이어진 시원한 물놀이 시간엔 여름날의 더위를 날려버리며 다 함께 활짝 웃고 어울렸고, 저녁에는 직접 정성스레 만든 봉헌초에 불을 밝히며 깊은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밤에는 푸짐한 바비큐 파티와 열정적인 레크레이션으로 청년들의 활기가 폭발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고, 마지막 날 아침 무사히 마침 미사를 올리며 기쁨으로 세상에 파견되었습니다.

 

이번 캠프가 이렇게 기쁨과 은혜로 가득 찰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아낌없이 보살펴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몇 달 전부터 세심하게 기획하고 애써준 캠프준비위원회 청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청년들을 따뜻하게 이끌어주시고 항상 함께해 주신 신부님과 청년 분과장님,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사목회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풍성한 음악으로 찬양 시간을 은혜롭게 채워주신 어사회에도 감사드립니다.

 

23일간 나눈 웃음과 말씀, 그리고 뜨거운 친교의 기억이 우리 별내성당 청년들의 일상에 커다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주님의 평화가 언제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사진 : 청년분과 배서연 아네스

편집 : 홍보문화분과 커룹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