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시간
주일미사
- 07:00
- 09:00
-
11:00
교중미사
-
15:00
어린이 미사
-
18:00
청소년, 청년 미사
평일미사
- 월요일 10:00
- 화요일 10:00 19:30
- 수요일 10:00
- 목요일 10:00 19:30
- 금요일 10:00
토요미사
-
10:00
평일 미사
-
18:30
토요 저녁 주일 미사
성사시간
- 성 시 간
- 매월 첫번째 목요일 저녁 7시 30분
- 병자영성체
- 매월 첫번째 금요일 오전 11시
- 유아세례
- 3.6.9.12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사무실 신청)
- 고해성사
- 매 미사 전 20분
- 차량 축복
- 사무실 신청
- 가정 축복
- 사무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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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회 피정 겟세마니 ch.1 20251018
연령회 피정 겟세마니 20251018
10월18일 토요일 연령회 활동회원 피정의날
06시40분 집결 성전에서 기도후 07시출발 참석인원은 25명 이였다.
운행중 연령회원님들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묵주기도 5단을 바치며
예수님께서 수난 전날 밤, 겟세마니 동산에서 기도하신 장면을 묵상하면서,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고 신앙을 새롭게 하는
“겟세마니 동산 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 뜻을 기렸습니다.
10시에 도착한 우리는
겟세마니 동산 묵상문을 음미하면서
『주님,
지금 이 시간, 저는 겟세마니 동산에 있습니다.
고요한 밤, 달빛 아래,
올리브 나무 사이로 바람이 스칩니다.
당신은 홀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그 기도는 고통의 외침이자,
순명의 고백이었습니다.
당신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질 때,
그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눈물이었습니다.
주님,
저도 제 안의 겟세마니를 마주합니다.
두려움과 외로움,
이해받지 못한 상처와
이루어지지 않은 바람들…
그 속에서 저는 종종 주저앉고 맙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의 기도 앞에 멈춰 섭니다.
당신의 순명 안에서
저도 제 삶의 십자가를 받아들일 용기를 구합니다.
주님,
당신처럼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힘든 순간마다 당신의 손을 붙잡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을 알아차릴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
그리고 제 안의 ‘잔’을 거두어 달라 청하기보다,
그 잔을 함께 마실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겟세마니의 고요 속에서
당신의 숨결을 느낍니다.
그 숨결이 제 안의 두려움을 녹이고,
새로운 평화를 심어줍니다.
주님,
당신의 뜻이 제 안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이
이 세상 가운데 빛나게 하소서.』
아멘.
묵상후 바로
미사가 있었어요.
고 조선희 필립보신부님께서 피정의집을 세우시고 낮은곳에서 낮은자들을 위하여
평생을 하느님께 봉사하시고 노령의 때가 되어 여기에 짐이 될까봐 "내 영혼의 반은 한국에 두고 간다" 하시고 고향 호주로 떠나셨습니다.
평화의 종의 뜻은 ?
내자신, 우리가정, 세상의 참평화를 위하여 기도 드린후 3번 타종함을 말합니다.
다음순서는 피정의집 주변 산책 시간이였으며
점심식사후 오후 강의 시간에는
겟세마니 피정의집 핵심 모토인
[온전히 들어오고 홀로 머무르며 달라져서 나가라.] 묵상시간을 가졌으며
그후 연령회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연도봉사 (2024년1월~25년10월 현재 기준)
100시간이 넘은 회원님 10명중 간부5명은 발표만 하고,
회원5명에게는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회장님은 무려189시간 봉사하셨어요.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응원의 박수를 드렸습니다. 짝짝...
다음 프로그램은
“말씀사탕 보물찾기”“에서 찾은 말씀을 읽고
각자 본인에게 대입시켜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의 크신 은총앞에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회장님이 손수 수작업한 선물도 함께 받으며
충만한 기쁨을 나누었던 시간이었어요.
신부님을 모시고
겟세마니를 외치면서 찍은 단체사진의 표정들은 또 다른 행복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총무님의 시적인 글 연령회원들을 위해 썼다고 합니다.
봄날 꽃 피더니
어느새 삼복 여름이었죠.
무척 힘들게 찜질을 해 댔었지요.
어느새, 살짝 스친 바람인데
시린 가슴에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늦기 전에 더, 늦기전에
미움도 용서로 보듬고 싶은건
인생의 겨울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일겁니다.
이번 피정은 영성과 자연,크신 하느님 앞에 고상한척 우아한척
하지마라,
생긴 내모습 그대로 투정도 원망도 다 드러내야 짐은 가벼워지고 낮은 자세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물안 개구리 같은 갈망없는 메마른 가슴에도 한줄기 사랑은 꽃피고 있더이다~^
피정이 끝나고 우리 모두는 연령회원이라는 자부심을 잊지않고
“연령들을 위해 기도하고, 미사를 봉헌하며, 선행을 바치는 신자들의 모임”이라고
그 의의를 다짐했습니다.
글,사진 : 연령회 총무 신양순 도미니카 / 유성진 치프리아노 제공
보정및 옮긴이 : 홍보문화분과 커룹팀
연령회 피정 겟세마니 ch.2 20251018
2025 평신도의 날 20251109
2025 평신도의 날
오늘,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저는 이렇게 다짐합니다.
판단보다 기도로,
무심함보다 사랑으로,
불평보다 감사로 살겠습니다.
주님,
부족한 저를 다시 불러주시고,
당신의 뜻 안에서 한 걸음 더 성숙한 평신도로 살아가게 하소서.
평신도의날 강론 발표자 명단
11/8일 6.30분 미사 이해련 율리안나 직능 부회장
11/9일 7시 미사 이란우 사회사목 부회장
9시 미사 이성훈 베드로 3지역 건축위원
교중 미사 문용웅 바오로 사목 평의회장
15시 미사 정재웅 베드로 어린이 분과장
18시 미사 이미희 로사 정소년 주일학교 교감
임명장 수여 (직능부 전례 분과 )
제대회장 : 송현경 세라피나
성인 복사단장 : 한상구 레오
평신도의날 사목 평의회 회장 강론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은 교회 전례력 안에서 평신도 주일입니다.
이 날은 단지 평신도들을 축하하거나 격려하기 위한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명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날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그리스도인에게 권고하신
평신도 그리스도인, 십 오항을 같이 묵상해 보았으면 합니다.
평신도는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상일들을 하느님 뜻에 따라 질서를 세우며,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사명을 지닌 존재다.
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교회는 사도시대 이래로 성직자, 수도자, 그리고 평신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입니다.
이 중에서도 평신도는 삶의 현장 한복판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이들입니다.
가정과 직장, 학교와 사회, 그 모든 곳이 바로 우리의 ‘선교지’이며,
우리의 말과 행동, 삶 전체가 복음의 메시지가 되는 자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오복음 5장 14절에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세상이 어둠 속에 있을 때, 빛은 더욱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빛은 단지 성당 안에서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가정 안에서, 직장에서, 사회 안에서
끊임없이 퍼져나가야 할 빛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각자의 신앙적 책임을 돌아봐야 합니다.
첫째,
기도와 말씀 안에 머무는 삶이 우리의 기본입니다.
하느님과의 관계 없이 우리는 쉽게 세상의 흐름에 흔들립니다.
하루의 삶 안에 하느님을 모시고,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는 평신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교회 안에서 능동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지역,구역과 반의 일치와 다양한 봉사 등
작은 참여 하나 하나가 교회를 세우는 밑거름입니다.
셋째,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
바로 그것이 평신도의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말로만 믿는 신자가 아니라,
사랑으로 말하고, 행동으로 증거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는 평신도로서 우리가 지닌 신앙적 책임의 핵심 사명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느님은 우리를 이 시대, 이 세상에 ‘우연히’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이 시대에 필요한 ‘복음의 도구’로 부름 받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을 위한 빛이며,
하느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입니다.
그리고 이 역할은 단지 성직자들만이 아니라,
바로 우리 평신도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할 책임이자 은총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오늘 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명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우리 공동체의 새로운 성전 건축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성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만나는 장소요,
우리 공동체가 신앙 안에 하나 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후세에게 신앙을 물려줄 수 있는 은총의 터전입니다.
이 일은 단지 몇몇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정성을 다할 때,
비로소 그 성전은 단단한 믿음 위에 세워질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신부님 강론 중 믿음, 평화, 희망을 기억합니다.
그 말씀을 되새기면, 믿음은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주는 뿌리이며, 평화는 믿음의 결과이자 열매일 것입니다..
평화로운 마음 속에서 희망은 자라나고, 그 희망은 다시 용기의 불씨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요청 드립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하느님의 뜻 안에서 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함께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하느님을 위한 크고 거룩한 집을 짓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헌금은 금액의 크기보다 사랑과 믿음의 표현입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자원봉사, 기도 봉헌, 건축 관련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사명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성전 건축은 단지 눈에 보이는 건축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신앙으로 함께 쌓아 올리는 영적인 성전입니다.
이 거룩한 사명 앞에,
우리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굳건한 믿음으로,
그리고 사랑의 정성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별내 공동체의 성전을 세우소서.
그리고 우리의 마음도, 믿음도 새롭게 하소서." 아멘.
사진 .글 제공 : 홍보문화분과 커룹팀
강론 자료제공 : 사목평의회장 문용웅 바오로
2026계획 워크숍 실시 ch.1 20251108
2026계획 사목 평의회 워크숍 실시 2025.11.8.일
교구장님의 사목교서를 주임신부님께서 대독하시면서
“끊임없이 기도 하십시오”라고 전하셨다.
주임신부님께서는
2025년 평가와 2026년의 방향을 말씀하시면서
기도는 미사, 성가, 책과 휴대폰속에서도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지역위원회가 귀를 기울여 폭넓게 수렴하고
각 위원회, 청소년, 지역별, 분과별의 모든 소식과 하는일을
매일매일 신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서
공동체의 일체감을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시면서
모두 함께하는 별내성당이 되자고 당부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집을 건축하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하시면서
당신도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워크숍은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로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청소년위원회에서 준비한 멋진 음악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2부는 분임토의와
3부의 발표순서는 직능위→사회사목→청소년위→
1지역→2지역→3지역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마지막으로는 주임신부님의 총평과 마침기도 강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워크숍 계획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진.글 : 홍보문화분과 커룹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