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미사 재개에 따른 전례 지침

등록일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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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재개에 따른 전례 지침

 

미사를 재개하면서 본당 신부님들은 오랜만에 성당에 오는 교우 분들을 따스히 맞아들이며, 신앙의 샘인 전례 집전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미사 재개를 앞두고 미사 참석 시 주의사항과 고해성사에 대한 교구의 전례 지침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미사 참석자 구분

 1)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는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기에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주일 미사 참례의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본당 신부님은 아래에 신자분들이 미사 참석에 신중하도록 당부하여 주시고, 대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다시 한번 신자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발열, 기침, 인후통, 숨 가쁨, 감기, 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증상과 설사, 근육통, 피로감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신자 

- 최근 2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신자

- 임산부, 만성질환자

-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고령 신자

-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그 부모

- 감염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있는 신자

 

 2) 주일 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집에서 방송 미사, 묵주기도, 성경 봉독(말씀 전례), 선행 등으로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합니다[『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744항과 ?주일 미사와 고해성사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 공동 사목 방안?(주교회의 2014년 춘계 정기총회 승인) 참조].

 

2. 미사 거행 시 유의사항

 

[미사 전 준비]

1) 미사 주례 사제와 성체 분배 봉사자는 미사 전후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2) 미사 전례 봉사자(복사) 없이 사제 혼자 미사를 봉헌하며, 필요하면 영성체 예식 중에만 성체 분배 봉사자를 둘 수 있습니다.

 

3) 미사 참례자는 성당 입구에서 일정 거리 간격을 유지하면서 2인 이상의 봉사자가 체온을 측정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한 뒤 성전에 들어갑니다. 입당 시 성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성수대 폐쇄).

 

4) 감염자가 확인될 경우의 역학 조사를 대비하여, 미사 참례자는 교구에서 배부한 미사 참석 명단 양식을 기입합니다. 봉사자들은 체온 측정과 명단 작성 시 신자들이 한데 모이지 않도록 가능하면 넓게 자리하도록 합니다. 다른 본당 소속인 경우, 소속 본당 이름도 적습니다. (본당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들의 명단을 작성함에 있어 바코드를 이용한 방법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417일자 홍보국 공문(공문 20-134)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5) 체온 측정으로 발열 신자를 발견하면 격리 장소로 안내한 후 마스크(KF94)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본당 내에 일시적인 격리 장소와 마스크를 미리 준비합니다. 이후 봉사자는 해당 신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귀가할 것을 권고하며 자가격리 후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 센터(1339)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발열 신자가 발생할 경우 면 알코올, 락스 등의 소독제를 이용하여 머물렀던 격리 장소를 방역합니다. 만일 확진자가 발생하면 바로 교구 사무국으로 연락하여 주십시오.

 

6) 신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성당 안에서 2미터 거리를 두고 앉습니다. 신자들이 성전 장의자에 지그재그로 앉도록 라벨 부착 작업을 합니다. 다만, 가족 참례자는 함께 앉을 수 있습니다.

 

[미사 중 유의사항]

1) 모든 신자는 미사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성체를 모시는 순간에만 마스크를 벗습니다.

 

2) 사제도 되도록 미사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되, 성체 분배 시에는 반드시 착용합니다(성체 분배 봉사자 포함).

 

3) 미사 중 회중이 함께하는 성가나 기도문 합송은 되도록 피합니다. 미사 경문 중 신자들의 응답 부분은 가능한 조용히 응답합니다. 미사 전에는 그레고리안 성가 등을 방송하여 미사 분위기를 조성하며, 입당·봉헌·성체·파견 성가 등은 독창이나 오르간이나 음향장비를 통해 연주 또는 방송할 수 있습니다.

 

4) 미사 도중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였더라도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안내합니다.

 

5) 미사 중에 손을 잡지 않으며,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합니다(평화의 인사 등).

 

6) 성체 분배에 앞서 사제가 큰소리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번 말하며, 신자들은 다 함께 아멘이라고 한 번 응답합니다. 개별 성체 분배 때에는 아멘을 침묵 중에 각자 속으로 합니다. 영성체 행렬을 할 때는 앞 사람과 2미터 정도의 간격을 유지합니다.

 

7) 신자들은 양형 영성체를 하지 않습니다.

 

8) 성경과 성가집은 공용이 아닌 개인의 것을 사용하며, 헌금 봉투 등의 물품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외 유의사항]

1) 신자 사이의 2미터 간격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사 한 대의 참석자 수를 제한합니다(예컨대, 1-5구역은 오전 9시 미사, 6-10구역은 교중미사, 11-15구역은 오후 7시 미사 참례 권장/ 사전에 미사 참례 신청을 받아 미사 대수를 정할 수도 있음/미사 봉헌 대수를 늘리거나 차량 미사, 야외 미사 등을 봉헌할 수 있음). 본당의 좌석 문제로 불가피하게 미사 대수를 늘릴 경우, 특수사목 신부들을 파견하여 미사 집전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2) 어린이와 청소년 미사 그리고 주일학교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등교가 시작되는 날부터 재개하시길 바랍니다.

 

3) 미사 전후에 성당(미사 장소와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을 소독하고(첨부 참조), 소독 확인서를 작성합니다. 방역 작업을 위해 관할 유관기관에 방역기기 대여등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본당에서 신자들에게 식사와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4)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신자들을 위해 본당 사무실에 일회용 마스크를 준비하여 주십시오.

 

5) 화장실 등 개수대에는 손 세정제(비누 등)와 종이타월 등을 충분히 준비합니다.

 

6) 휴지를 사용한 후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쓰레기통을 곳곳에 비치하고, 자주 비워 주십시오.

 

7) 미사 이외의 시간에 성전에서 기도하고자 하는 신자들을 위한 배려를 하여 주십시오.

 

8) 이상의 주의 사항을 기준으로 하여 본당에서 재개되는 미사에 대한 각 본당의 전례 세부지침을 사목위원들과 함께 수립하여 주십시오.

 

 

3. 판공 성사

미사 재개 시 개별 고해성사는 가능합니다. 고해성사의 개별적 집전에 있어 적용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환기가 잘되고 밀폐된 곳이 아닌 장소에서의 성사 집전, 사제와 고해자 사이의 합당한 거리 유지,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입니다. 개별고백을 통한 부활 판공성사는 2020년 부활 시기와 연중 시기 어느 때라도 유효합니다(판공성사표 제출).

 

 

4. 재난 긴급 모금 캠페인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재난 긴급 모금 캠페인(FOJ)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찾아 드릴 수 있도록,

모든 교구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금 캠페인 현황과 지원 및 향후 계획은 지난 414일자 사회사목국 공문(공문 20-129)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 긴급재난모금(FOJ) 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802-013850 () 천주교의정부교구

- 문의처: 대건카리타스 ☎ 031)850-1481~5, 사회사목국 ☎ 031)850-1472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로마 12,12)